Proxy보다는 browser cache때문으로 보입니다. 보통 browser들은 특별히 뭔가 바뀐걸 빠르게 눈치채지 않는 한, 같은 내용일거다 싶으면 전에 보여준 내용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A페이지를 보다 B페이지로 갔다가 Back으로 돌아갈때, 실제로 A페이지가 새로운 내용으로 갱신되어 있어도 browser들은 cache에 받아둔 기존 내용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refresh를 별도로 해주어야 새로운 내용으로 갱신되죠. 게시판 쓰시다보면 자주 그걸 느끼실겁니다. 게시판에서 글을 보고 back으로 돌아가도, 새 글들은 바로 보이지 않잖아요.

자주 바뀌는 경우나 어디서나 바꾸자 마자 적용을 되기 위해서는 meta-tag에서 cache를 쓰지 않도록 해줍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클라이언트가 항상 받아가기 때문에, 내용이 큰 경우에는 부하가 커질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리얼타임이 중요하다면 이 방법을 써야죠.

http://stackoverflow.com/questions/1341089/using-meta-tags-to-turn-off-caching-in-all-browsers

프로그램 형태에서는 이런 방법을 사용합니다. 뒤에 XYZ 식으로 Parameter를 항상 추가해주는데, Parameter의 내용은 현재 시간을 초단위 혹은 밀리초단위로 넣어주는 겁니다. ?param_t=20130228091512 식으로요. 그러면 호출 URL이 바뀌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browser cache의 영향에서 조금 더 자유로워집니다.

이렇게 장문의 댓글을 달아주셔서 우선 감사드립니다. 꾸뻑~

태국중 일부분 네트웍에서만 안되고, 한국이나 미국등 다른 데서는 별 이상이 없습니다.

이 글을 올리기 전에 테스트 해본 상황입니다.

1) Browser Cache 싹 다 지웠음.

2) Meta-Tag 삽입 테스트 해봤으나, 서버에 Request 자체가 오지 않음.

   index.html 자체의 내용을 바뀌면, 가져가야 하는데, 가져가지를 않음. TT

3) 저런 식으로 Request String 자체가 바뀌면 그나마 서버에 Request 가 도달함. 아니면 도달 액션 자체가 안 일어남.

4) 말씀하신 Parameter로 Milliseconds 같은 걸 붙이면 됩니다. - 소스에 다 박으려고는 했지만, jsp include 같은 곳에서는 붙일 수 없는 상황....등이 있네요.

5) Naver 나 다른 사이트도 문제가 될수 있을 텐데, Naver 는 괜찮아 보이는 것 같은데...겉만 그런건지...어떤건지...잘 모르겠구요. 미쵸요~ TT

Naver 소스 뒤져도 Expire 나 No-cache 는 못 찾겠다는..TT...털썩~

저는 이런 방법도 써보았습니다. 

안에 time_seq=시간 이라는 parameter를 정의해두고요. time_seq = '' 일 경우에는 "현재URL?time_seq=시간" 이라는 페이지로 다시 redirection 해줍니다. 그러면 언제나 새로운 내용이 나타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