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한국 첫경기...4:0 (7회말)
2013.03.02 23:10
7회말, 대 네덜란드전 입니다. 4:0 이네요. 이기고 있냐고요? 지고 있습니다/.
한국이 못하네요. 전반적으로 못해요. 동기부여가 거의 안 되고 있는 것 같아요.
불안하네요.
혹시 WBC를 통한 병역특례 혜택이 없어진건가요???
코멘트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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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3.0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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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3.02 23:23
다른 커뮤니티 보니 98 월드컵 히딩크가
야구감독으로 앉은 것 같다더군요
5:0... 어째 스코어가 그렇게 같을까요
오늘 경기가 축구인지 야구인지... -
jtbc 70억 날리겠네요 ㅋㅋ 꼬셔라 ㅋㅋㅋㅋㅋ
jtbc 70억 날리겠네요 ㅋㅋ 꼬셔라 ㅋㅋㅋㅋㅋ
jtbc 70억 날리겠네요 ㅋㅋ 꼬셔라 ㅋㅋㅋㅋㅋ
jtbc 70억 날리겠네요 ㅋㅋ 꼬셔라 ㅋㅋㅋㅋㅋ
너무꼬셔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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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패배네요. 좀 실망인데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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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다옹
03.03 00:39
경기 패한 것은 아쉽지만 종편에 빅엿을 먹였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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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경기가 이렇게 무기력한 경우는 또 처음 보네요. 아 진짜 화나서 잠도 안오고...
거기다 네덜란드는 오늘 에이스들도 안나왔어요. 원래 네덜란드 타선은 강한지라 3점까지는 그렇다 치지만, 뒤에 그냥 어처구니 없이 2점 더 먹은것과 병신 타격력은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죄다 몸은 자다 일어난듯한 움직임이고, 국대라는것들이 에러를 4개나 까고 있고...
야 이녀석들아!! 내 도쿄라운드 티켓값 수십만원은 어쩔거냐!! ㅠ.ㅠ 일본은 티켓 취소도 안되서 그냥 다 찢어버려야 하는데 ㅠ.ㅠ 티켓값에 비행기에 숙박에~ 다 버려야겠네요.
저 녀석들이, 다시 2000년대 초반으로 돌아가서 관중 텅텅 비고 다들 연봉이 반으로 다 깎여봐야 정신을 차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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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 없으면 시즌시작 직전이니 몸사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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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3.03 03:35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311723
경기는 못봤지만(인터넷 기사 찾아보니 꽤나 실망스럽긴 했나봅니다.) 98년이후 프로선수가 뛴 경기에서 네덜란드에게 3승 7패랍니다.
절대 만만한 팀이 아닌데 우리나라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않았나 싶네요. -
Mito
03.03 03:49
그리고 야구만 하고 살아왔고 야구로 밥벌어먹고 살고있는 선수들이 인터넷에서 부모님 안부 물을거 뻔한데 지고싶어서 졌겠습니까. 병역면제가 없어져서 해이해졌니 뭐니 라는 소리 보다는 네덜란드 보다 실력이 딸린거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그리고 이런 비시즌에 국가대항경기를 하는것도 그리 이해 안갑니다.
1년에 한번있는 휴가기간에 나라를 위해서 예비군 훈련 오라고 하면 얼씨구나 나랏님이 날 불러주셨네 하면서 좋다고 가는 예비역이 얼마나 있을까요.
1년농사 위해서 몸만들어야할 시간에 기껏나가서 잘해야 박수받고, 못하면 개욕먹고 덜만들어진 몸으로 무리하다가 부상이라도 당하면 몸으로 밥벌어먹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 한해 밥숟가락 놓는거죠. -
Mito
03.03 03:56
이런 리플 달아봤자 좋은 이야기 못들을거 뻔히 보이지만
실책도 실력인데 어떤 스포츠든 국대경기만 졌다하면 원자단위로 까이는게 이해할수가 없어서 글 써봅니다.
허접한 야구지만 13년동안 해온 사람으로서 객관적으로 실력이 뒤쳐지는 팀 -
Mito
03.03 04:00
으로서 9점차로 지고 있는상황에서 분위기가 뒤집혀서(물론 아마니까 훨씬 가능성이 컸겠죠) 역전승 하고,
늘 잘하던 수많은 선수들이 귀신에 홀린듯 삽질해대던걸 수많이 보아온 바로는
야구는 꽤나 섬세한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안풀리면 매덕스 할아버지가 와도 볼넷 남발하고 이치로 증조부가 와도 안타 못칩니다. -
Mito
03.03 04:03
병역특례가 없어져서 대충한다느니
연봉 많이 받으니 배때지가 불러서 대충한다느니 하는 소리는
여기 케이퍽에서만큼은 안보였으면 좋겠네요. -
희망이야
03.03 04:48
워낙 기대치가 높아져서. . . 아닐까 싶습니다.
몸다치지 않고 잘 해줬음 하네요. -
어제 경기는 대충했다는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을 정도로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줬어요. 진 결과도 결과지만 경기 내용면에서 심각했으니깐요. 1회에만 에러가 두개였습니다. 거기다 국가대표 수비수가 소위 알을 까서 점수를 주고... 폭투까지 남발하구요. 겨우 첫 안타를 치고 출루한 주자는 바로 투수 견제사 당해서 이닝이 종료되버렸습니다.
매 시즌 못해도 20여번은 직관하고 타팀꺼 포함해 200-300경기는 반드시 챙겨보는 입장으로서, 국가대표 경기라서가 아니라 평소 시즌에도 이런 경기 하면 욕 엄청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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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3.03 10:23
저는 mito님 의견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프로선수들을 오프시즌에 모아놓고 하는 대회는 좀 안하면 안될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어차피 올라가봐야 미국만 돈벌고, 지난 1회 2회 처럼 변태적인 일정에 힘만 들고,
소속팀 돌아와서 체력저하에 시달리느니.....
그냥 대충 예선에서 빨리 떨어져서 소속팀 복귀해서, 시즌에 멋있는 모습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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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경기예요. 그 경기에 참가하기로 했으면 의미는 누가 주든 스스로 찾든 해야죠. 아니면 그냥 안나간다고 하든가요. 추신수는 그냥 자기가 안나간다고 하고 알아서 욕먹고 한국팬들을 많이 잃었지만 대신 돈을 벌고 있잖아요.
국대경기여서 별로 이득이 없다고 대충 한다는건, 시즌경기 아니니깐 4강 굳이 필요없다고 경기 설렁설렁하는거랑 다른게 안느껴지네요. 시즌 133경기 잘하면 됐지 몇경기 더하겠다고 포스트시즌 나가서 추운 날씨에 야구할 필요 없잖아요. 국대가 없으면 시즌이 더 나아질거라는 생각은, 야구가 없으면 축구가 더 활성화될거라며 무조건 야구를 비판하고 공격하는 일부 이상한 축구 팬들과 다를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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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3.03 10:55
국대 안나가겠다고 하는데 왜 욕을 먹어야 합니까.
우리나라 국민들의 그런 마인드 때문에 쓴 겁니다. -
Mito
03.03 10:57
명단에 맘대로 넣어놓고
안나간다고 하면 욕하고
나가서 잘해야 박수받고
못하면 또 욕먹고 -
그거야 스포츠 선수라는게 팬들의 돈을 받아먹고 사는 입장이니깐, 칭찬과 비난이 바로 그들의 수익이잖아요. 그네들이 생산해내는건 전부 다 감정적인 것들이고 그걸로 거액의 연봉을 받고 사는 입장이니, 경기 안에서 생기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 외에 걔들이 이 사회에 무슨 한 톨의 이득이라도 생산해내는게 있나요?
팬으로서 이해해줄수도 있고, 팬으로서 응원해줄수도 있고, 팬으로서 비난할수도 있죠. 인간적으로 비하한것도 아니고 가족까지 끌어들여 욕하는것도 아니고요. 제가 제 주머니에서 돈꺼내서 그 사람의 야구선수로서의 이미지라는 상품에 돈을 지불하고 있는데, 야구 경기 내에서의 모습까지도 그냥 이쁘게 봐주기는 저는 너무 힘든데요. 그냥 프로 스포츠라는게 없어지는게 낫죠.
그렇기 싫으면 그냥 사회인야구하고 자기 밥벌이 알아서 해먹고 살아야죠. 무슨 프로 스포츠 선수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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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참가여부로 욕을 먹는건 군면제 떄문에 그런거죠. 저도 국대가 군면제와 연관되는건 찬성하지 않지만 일단 제도가 그랬었고... 군면제와 관련있을때는 자기가 무슨 독립군 투사라도 되는 양 온갖 아양을 다 떨어대더니, 군면제되서 자기 이득 다 챙기고 나니깐 무슨 현자모드라도 된 마냥 진지해지는 모습이 참 보기 우습더군요. 언플만 맨날 해대고...
그런 선수를 광저우까지 가서 응원하고 온 제 꼴이 더 우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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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경기는, 단순히 야구를 못해서 사람들이 욕하는게 아닙니다. Mito님도 한번 꼭 보세요. 운도 없기도 했지만, 뭔가를 타개해나가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부터 보이지 않구요. 준비도 제대로 안한 모습이 1회부터 9회까지 아주 그냥 철철철 넘쳐흐르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져서 화나는게 아니라, 그냥 전세계에 한국야구가 얼마나 약한지 공식선언이라도 한거 같은게 짜증나는겁니다. 제가 그렇게 좋아하는 한국야구가 완전 개발바닥 수준이라고 보여줬습니다. 제가 다른 나라 사람이라도, 08,09년이 뽀록이었네.. 몇명 잘하는 선수가 있는거지 야구 수준은 엄청 떨어지는구나... 라고 생각나게 만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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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3.03 12:02
팬들의 사랑이 프로선수의 연봉의 척도 일까요
선수의 실력이 프로선수의 연봉의 척도일까요.
미드데이밈이 구단주라면
매년 0승 5패 평균자책점 10대 찍는데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선수와
매년 10승은 꼬박꼬박 챙겨주는 선수인데 인기없는 선수랑 누굴 연봉을 더 주시겠습니까?
프로선수는 실력이 있어야 팬들이 좋아해주는 충분요건을 갖추는거지 실력없으면 안중에도 없습니다. 연봉은 물론이구요.
프로선수들에게 니들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니 봉사해라. 라고 팬들은 이야기 하는데 그건 팬들의 큰 착각입니다.
그들은 자기 실력에따라 연봉 받는 것 뿐입니다. 실력보고 팬들이 좋아해주는거 아닌가요? -
Mito
03.03 12:10
미드데이 님이야 점잖은 분이시니 인터넷 쓰레기들처럼 욕은 하지 않으시지만 비난하시는 베이스는 위에서 제가 말해온 내용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랑해줬으니 니 밥줄은 알아서 챙겨먹고 나라에 봉사나 해라.
이거 아닌가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야구 수준을 대단한 것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딱 그수준입니다.
메이저리그에 두명 뛰고 있고 마이너리그에서 주목받고 있는 선수도 그닥 없고 리그 전체 수준은 더블A~싱글A 수준이고 잘나가는 대표팀 모아야 메이저약간+트리플A다수 로 이뤄진 타국 국가대표 팀과상대해볼만한 그런 수준입니다.
그나마 우리가 늘 욕하는 엘리트체육 덕분에 대표팀이나 좀 해볼만한 수준이지요. -
우리나라의 야구 수준은 저도 잘 알죠. 하지만 어제같은 경기는 야구수준의 문제가 아니었다고 제가 말씀드리잖아요. Mito님 한번 보세요. 진짜 이 경기는 한번 보셔야 합니다.
눈앞에서 굴러오는 공을 다리 사이로 알까고 땅에다 송구를 쳐박았습니다.
국제대회 룰도 제대로 몰라서 경기중에 선수들이 우르르 나가 불펜에서 몸풀고 있다가 상대팀과 심판에게 항의를 받고, 해설진들조차도 저러면 안된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스트라이크존이 우리와 다르다는걸 알면서 제대로 체크도 안해서 스트라이크/볼에 대한 구분도 제대로 못하고 자꾸 심판만 멀뚱히 쳐다보았습니다.
비 많이 오는 대만에서 우천에 대한 대비도 전혀 되어있지 않아 휘청휘청 수비를 하였습니다.
초구는 스트라이크, 그 다음부터는 볼질을 해대는걸 뻔히 보고도, 초구는 무조건 지켜보고 그 다음부터 휘둘러서 땅볼만 쳐댔습니다. 초구 외에는 60-70%가 볼인데, 볼넷은 이용규와 이대호 말고는 얻어내지도 못했습니다.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 투수교체에, 1점이라도 따라가는 점수가 절실한 시점에 대주자니 번트니 작전이니 아무것도 안하고 지켜만 보다가 무사 1,2루를 멀뚱히 끝내버렸습니다.
1회부터 커트만으로 멀리 쳐내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상대타자에게, 1번 타자라는 이유만으로 죽자고 전진수비를 시켜서 계속 타점을 내게 해주고 아주 손쉽게 2루타를 내주었습니다. 참고로 그 1번 타자는 발빨라서 1번 타자가 된것은 아니라는건, 기록지만 봐도 나와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야구수준 저도 압니다만, 최소한 우리나라가 야구에서 작전을 세울때 파키스탄보단 잘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파키스탄의 야구를 직접 봤지만, 파키스탄 국가대표는 어제 그 경기보다는 더 집중하고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더군요. 이건 야구수준을 논하기 전에, 완전히 준비단계부터 태업을 했다고밖에는 설명할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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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3.03 12:20
뛰어난 선수라도 전년도에 아무리 잘한 선수라도 오프시즌때 몸 못만들면 맛갑니다. 당시즌 하나 문제가 아니라 덜된 몸으로 이름값때문에 무리하다가 남은 커리어 다 망칠 수도 있구요.
개발자들 살아남으려면 평생 공부해야한다고 이야기 하듯이 운동선수들 밥벌어먹으려면 오프시즌에 다음시즌 써먹을 밑천 준비하는 겁니다.
짧으면 3달 길면 6달 준비해서 몸만들어야 하는데 개발자들이 영업팀이 3달 걸릴 프로젝트 1달반으로 따왔다고 개발자 사정 생각안하는 영업팀과 PM 욕하는 것과 다를거 뭐 있겠습니까. -
네.. 분명 PM 욕하죠. 하지만 전 그런 프로젝트를 받아왔을때 PM에게 항의를 하긴 했지만, 일단 저에게 맡겨진건 가능한 준비하고 노력해서 제가 할수 있는 일은 다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할수 있는건 다 하고 거기에서 생긴 문제점에 항의했습니다. 수십년간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래왔고,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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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내에서 연봉의 우선순위는 실력이 맞겠죠. 하지만 그 연봉의 수준은 결국 팬의 수와 인기에 비례하잖아요. 물론 해외리그와의 수준차와 국가경제수준 같은 외적인 면도 영향을 크게 미치지만요. 프로스포츠는 그 스포츠를 좋아해주는 팬의 수가 줄어드면 전체 연봉 수준이 떨어지는거죠. 06 WBC, 08 올림픽, 09 WBC 이후로 팬의 수는 급증하였고, 그에 비례해서, 아니 그보다 훨씬 높은 곡선으로 선수들 연봉이 올라갔습니다.
우리나라 프로스포츠는 분명히 국제대회에서의 위상에 의해 인기의 가감이 확실히 나타난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런 프로스포츠의 한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로서의 위치를 가진 선수들이죠. 팬들이 괜히 팀 고참들 연봉 깎으면 구단을 비난하고, 한해 못했다고 연봉 깎으면 구단 욕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들이 팀에 가지고 있는 대표성 때문에 욕하는거구요. 어떤 선수가 태업하는게 눈에 보여도 "연봉 깎으면 되지.."라고 넘어가진 않죠. 못하면 욕먹는거고 잘하면 칭찬받는거고, 칭찬받는 선수가 많아지면 전체 연봉 수준이 올라가는거구요. 욕먹는 선수가 늘어나면 연봉 수준은 안올라가는겁니다. 그게 결국 리그 수준이 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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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님. 오해가 있으셔서 다시 제 의견을 정리해보자면요.
물론 져서 짜증나는것도 있지만, 졌다고만 해서 이러는게 아니예요. 몸이 안풀릴수도 있고, 부상 우려때문에 몸을 좀 사렸을 수도 있죠.
그런데 이 경기는 완전히 준비단계부터 대놓고 태업을 했다는게 너무 눈에 띄는 경기였습니다. 게다가 선수들이 경기전에 나서는 표정은 무슨 자기들이 MLB 주전급들이고 네덜란드는 KBO 2군이라도 되는 양 긴장감은 하나도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나름 충분히 이길거라는 분석이 있었구나 했던거죠.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네덜란드가 오히려 실력도 더 좋고 준비도 더 많이한게 여실히 보입니다. 아니 그냥 우리가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게 너무 대놓고 보이는겁니다. 마치 야구 처음 해보는 사람들인양 사방에서 전부 허둥대고, 게임 후반부에는 감독/코치진들은 이미 멘붕상태로 멍하니 맛간 얼굴이 계속 화면에 비쳐질 정도였습니다. 네덜란드 선수들은 덕아웃에서 하품이나 하고 있구요.
누가 빵만 먹고 있었음 완전체를 이룰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연봉이야기를 한 이유는, 적어도 그 분야에서 최고에 있는 사람은 자기 분야 전체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저 자기 돈만 생각하는 기업들에게 "사회적 기업의 몫"이라는걸 맡기는것도 그런거구요. 그 분야 전체의 역량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기업은 좋은 소리를 못듣죠. 선수들도, 결국 그 선수들이 관심을 가져주어야 팀 뿐 아니라 한국야구가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이 되주잖아요. 그리고 그러한 선수들을, 팬들은 진정한 레전드라고 칭하며 더욱 오랫동안 기억에 남겨두는거구요.
없어졌지요 ㅎㅎ
jtbc 70억 날리겠네요 ㅋㅋ 꼬셔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