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을 전파 하라~] 1000원 의 행복 편
2013.03.03 22:01
작년 여름 아내가 저에게 보온 텀블러를 선물해주었습니다.(녹색)
저도 그래서 똑같이 생긴 핑크색 텀블러를 주문했습니다.
라이카 빈센티노 보온병(국산이죠 락엔락 모커피숍에서 아주 비싸게 팔더군요-_-)
어떻게 천원으로 질렀는가!
지난 일년간 찌질하게열심히 밥사먹으면서 피같이 모은 나의 국민 체크 카드 포인트-_-v
1000원 이상 결제가 가능하더군요
배송비 포함 9300원 (인터넷 최저가 배송비 제외 16000원 가량)
달렸습니다 ㅠ.ㅠ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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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용사
03.03 22:35
이포인트 모으는데 1년걸렸습니다-_-
열심히 이걸로 밥먹고 차비하고 편의점에서 캔커피 사먹고 ㅠ.ㅠ (아찌질 하여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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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알뜰살뜰 주ㅂ...
아닙니다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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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용사
03.03 22:42
Lock3rz 님 회사때려치고 저랑같이 주부 스토리나 이어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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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그만 뒀구요, 대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주부의 기본중의 기본인 요리라는 것을 모릅니다. 제게 있어서 '음식 만드는 행위'는 모두 '과학 실험'입니다. 과연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이 나올것인가, 아닌가... 크킄;
따라서, 아쉽게도[?] 주부 스토리를 이어갈 자격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OTZ
그것보다, 음식 만들기 스리즈~ 언제 재개 해주실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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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03.04 08:21
처음 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어요-_- 자 ~~학교때려치고 주부나 되어보아요-_-
지름 축하드립니다!
체크카드 포인트?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저번에 그동안 모은것을 결제에 썼었는데, 대략 1000원 할인 됬네요... 역시 돈이 있어야 돈 비슷한것이라도 모을수 있습니다
ㅡ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