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후 정리
2013.03.08 10:32
지난 2월 23일 사무실 이사를 했습니다.
업무가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라 스튜디오 만드는 것과 네트워크 배선 작업을 그 전 부터 했지요.
비용 절감한다고 몸으로 많이 때웠습니다.
이사 후에도 이것 저것 정리해야 할 것들 손이 필요한 것들이 왜 그리 많던지요.
지난 10년이상 없었던 입이 부르트는 증상이 나타날 정도였어요.
지원 업무를 담당하다보니 다른 사람들 지원하고 어제서야 제 책상, 물건들을 정리했습니다.
구석 구석 박아두었던 오랜된 기기 전선들을 왕창 버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남겨둔 것이 2개 있습니다.
하나는 기가바이트의 p100 입니다.
오래된 윈모바일 기기죠.
정상 작동 하던 것인데 밥은 안 준지 꽤 되어나서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내장 스타일러스 없습니다. 다른 것으로 드릴 수 있습니다.
본체와 매뉴얼외 아무 것도 없습니다.
또 하나는 모토로이입니다.
동료가 사용하던 것인데 전화기능이 오락 가락해서 안쓰는 것을 제가 인수 받아 딸이 카톡과 사진용으로 사용했는데 이제는 충전도 안되고 켜지질 않습니다.
이 두가지가 혹시 필요한 사람이 있을까요?
그냥 버리는데 나은까요?
필요하신 분 계시다면 나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