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끝내고 아이패드 질렀습니다.
2013.03.10 00:11
수요일에 오라고 했던 대학에서 인터뷰 잘 마쳤습니다. 그리고 공항을 지나오는데 공항 면세점에서 애플 제품들을 쌓아 놓고 파는 거에요. 처음엔 단순히 만저 보고 놀려고 들어갔습니다. 처음에 맥북프로 레티나들이 저를 반겨주네요. 그 찡한 화면은 디스플레이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를 느끼게 해줬슴니다. 그 옆에 있는 아이패드 미니. 이쁘고 가볍지만 글 많이 보는 저에겐 약간 부족하더라고요. 수순으로 그 옆에 있는 아이패드4. 분명 다음달에 동생이 일본에서 10만원 싸게 사온다들 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냥 넉을 놓아버렸습니다. 어느새 스크린 프로택터를 점원이란 상의하고 있더라고요. 케이스까지 같이 지르지 않은 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 이건 이베이에서 저렴한 걸로 봐야죠. 여행 경비 정리해서 영수증 보내고 제 통장에서도 카드 값 찾아내야 하는데요. 이번에 엄청 지출을 했네요. 결산해 보기가 무서워요. ㅠ.ㅠ
아이패드는 역시 돈값 하는 같습니다. 10년 써주고 싶어요.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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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03.1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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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이패드로 열심히 일해야죠. 논문 탈고 볼 때 쓰려고요. 말론 닿는 용도로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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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란
03.10 07:47
아이패드4 지른 거 축하드립니다. 정말 비싼값 제대로 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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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정말 잘 만든 제품이죠. 인터뷰 결과도 굿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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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10 09:19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패드4 지르신 것도 축하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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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과 있기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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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제 느낌으로는 잘 본 것 같은데. 저 말고도 자기나라 사람 두명, 포르투칼 한명, 이렇게 네명 혹은 그 이상을 부른 것 같더라고요. 결과가 어찌 될지는 정말 며느리도 모를 것 같아요. >_< 우선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으니 기다려 봐야죠. 다시 한번 응원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시리에서 영국식 영어 연습한다고 it is cold? 를 계속 물어봤는데요. Is it called? 라고만 인식하네요. 제 발음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지금 좌절중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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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드립니다.. 부럽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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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03.11 13:35
저도 구매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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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12 08:04
영국에선 it is cold, isn't it ? 이라고 말할 겁니다. 물론 엄청나게 액센트 넣어서 말이죠. ^^ 저런거 보통은 결과를 미리 정해놓고 짜고치는 고스톱이죠.
헙~! 축하합니다~!!! 미니도 매력적인 아이덴티티가 있지만... 역시 패드는 9.7인치의 그 넓은 판이 상징성을 가진 듯 해요. 레티나 4세대 저 역시 매우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아참~ 인터뷰 좋은 결과 기원을 잊었군요~ '좋은 결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