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전에 한번 글을 쓴 적도 있는데요. 한국에서 정오 때 점심을 먹은 다음에 핀란드로 와서 위치를 바꾸면 이게 막 자동으로 틀어져서 오후 7시에 점심을 먹은걸로 표시되서 불편하다고 불평했었습니다. 그런데 꼭 그렇지만은 안네요.


다음주 화요일날 도쿄에서 전화 인터뷰하자고 했거든요. 그쪽에서는 제가 에스토니아에 사니까 친절하게도 시간을 맞춰준다고 에스토니아 시간으로 알려줬는데 이사람들이 시차 7시간을 시차 6시간으로 계산한 겁니다. -_-;; 이런 문제가 나오는게 유럽의 섬머 타임이 있기 때문에 3월 달 맨 마지막 일요일 오전 1시 이전에는 7시간차가 나지요. 올해는 그게 3월 28일 일요일 오전 1시가 됩니다. 즉, 한두번 여행 다녀온 사람들이 어.. 시차가 6시간 이었네.. 라고 인터넷에 올리고, 그런 잘못된 정보가 흘러다니다보면, 시차 계산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한국의 엘지 070 전화기도 섬머 타임 보정이 없기에 항상 잘못된 시차가 표시되지요.


아무튼... 그 일본인 비서분에게.. 뭔가 잘 못된거다. 여긴 시차가 7시간이니 그냥 도쿄 시간으로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23th 16:00 JST 이렇게 적어 보내주네요. 전 iCal에 가서 (아웃룩에도 있습니다.) 시간 표시를 한국 시간으로 표시되게 하고 그냥 23일날 오후 4시에 전화인터뷰 라고 적어 놓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제 현재 시차인 동유럽시간으로 표시하면 자동으로 여기서 아침 9시에 전화인터뷰를 한다 라고 표시됩니다. 아이팟터치에 싱크를 하니 아침 9시로 정확하게 표시가 되네요.


결론적으로 과거의 일을 기록하고 싶다면, 일기장에 쓰는게 편하고, 앞으로의 귀중한 일정은 역시 이런 자동 시차 기능이 적용되는 어플이 편하다 생각을 했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42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85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240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3364
29795 [공지] 댓글 알림기능의 위치를 우측하단으로 변경하였습니다. [7] KPUG 07.16 61495
29794 [공지] 금칙어 적용에 대한 투표 결과입니다. [4] KPUG 07.15 60830
29793 Yuandao N10 그리고 N12의 공식케이스 공구들어갑니다. (마감되었습니다..) [39] file 星夜舞人 11.07 56116
29792 제7차 공동구매 시작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67] 星夜舞人 11.17 55257
29791 [기기 사용방안?]괜스레 고민만 쌓여 갑니다. [6] 유부총각 10.21 53631
29790 [공지] 댓글알림 기능 투표결과입니다. [5] midday 07.24 52154
29789 소모임의 자료실을 공개로 해놓을까요?? 아니면 회원공개로만 해놓을까요?? [21] 星夜舞人 02.03 51041
29788 다나와 중고장터 [4] matsal 01.25 49356
29787 공동구매 AS는 이렇게 이루어 집니다... [2] 星夜舞人 10.28 45366
29786 KPUG 운영비 계좌 + 모금현황 (최종) [16] 하얀강아지 06.13 41292
29785 [공지] 태파님에 대한 징계를 알려드립니다. [2] KPUG 웹마스터 1호기 07.31 40753
29784 제5차 공동구매 시작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51] file 星夜舞人 09.29 40525
29783 100만번째 이벤트 가위바위보 토너먼트 최종결과 그리고 나머지 이야기.. [44] file 星夜舞人 03.22 39903
29782 Gpad를 터치패널 구입합니다. (신청자 리플에 남겨 주세요..) [17] 성야무인 04.22 39062
29781 [알림]4기 운영진 인사드립니다 [20] KPUG 03.12 38684
29780 이북모임 이름 후보작들입니다. [13] 星夜舞人 01.21 37848
29779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키보드 찾아가지 않으신 분들은 이번주 일요일에 노예처럼 부려먹겠습니다. ^^; (일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회기역으로 오세요~~) <---시간 수정 .. 아 그리고 이번에 안찾아 오시는 분들의 경우 무조건 착불로 보냅니다.. 섭섭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 file 星夜舞人 11.17 36633
29778 KPUG 운영비 모금을 종료합니다. [13] 로켓단® 07.12 34894
29777 댓글 테스트 한번 더... [24] file 인포넷 05.15 34172

오늘:
10,287
어제:
16,297
전체:
16,588,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