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 딱히 도움 드릴 것은 못 되지만, 아는 의사의 말에 의하면 서울과 지방의 차이는 같은 고급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경험에서 오는 해석 능력의 차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예전에 보훈병원에서

CT찍고 진단 받기로는 만성기관지염이라고 진단 받았는데 같은 CT영상으로 다른 대학병원에서는 폐암이라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이미 손 쓰기 어렵다는 상태에서 서울 가니 바로 수술 가능하다고...

암이라는 것은 믿을만한 다른 병원에서도 다시 한번 재검사 받아 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비용과 상관 없는 최고의 치료는 아쉽게도 서울&경기권(근교)이 맞습니다. 지인분이 잘 나으시길 빕니다.

유방암은 암 중에서 완치율이 대단히 높은 암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유방암 치료에 대해서는 그 수준이 전세계 Top임에 분명하기에

열심히 의사가 시키는 대로 하실 것을 권합니다.

며칠 전(3월 12일)에 KBS 1R , 건강플러스 이충헌입니다. 에서 유방암 관련한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의사가 1:1로 상담하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떨어지겠으나 지인분의 병에 관심을 가져주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일반인 지식수준을 만드는 데는 충분한 데이터가 될 겁니다.

Pooh님 말씀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증례수'의 차이입니다. 아무리 기본실력이 좋은 의사도 그간 환자가 없었다면, 어떻게 다음 환자를 잘 치료하겠습니까.. 해당 암환자를 많이 보는 선생님이 있을겁니다. 그곳을 찾아가는게 현재로서 최선이 방법일 것 같아요. 지인께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유방암은 전이가 잘됩니다.

의사나 병원을 추천하기는 뭐하니 윗분 말씀처럼 조속히 서울에 위치한 병원을 가보시길 바랍니다.

일단은 유방암이 1-2기정도라면 완치율이 높은 정도입니다. 10여년 동안의서울의 모병원의 데이타를 본다면 40대에 진단이 가장 많이 되고 50대에 발견된 경우 5년이내의 사망율이 가장 높습니다. 즉 조기발견이 된다면 생존율이 높습니다.  1기-2초정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4기라고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일단 그정도라면 어느정도 대학병원이면 가능할거 같습니다.

 조금 더 한다면 서울 경기쪽의 대학병원으로 가실것을 추천합니다. 다른점 없습니다. 잘본다는게 아니라 현대의학은 데이타이니 데이타가 많이 축적된 곳으로 가는게 인지상정일듯합니다. 그렇지만, 무조건 많은 비용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확률이 높은 거지 딱 나오는게 아니니 병원은 직접알아보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라즈곤님이 말씀하신 것이 가장 신뢰할만 하다고 생각 해요. 방대한 축적 data에 의한 insight 즉 해석능력이 암 치료에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무조건 국립암센터로 가서 상담 및 치료 받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