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Allwinner A31은 지금까지는 실패작인듯 하네요.. (당분간 사라고 이야기는 못하겠네요.)
2013.03.25 01:46
아래 기사를 링크했지만
이정도일지는 몰랐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커널결합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그걸 수정한 펌웨어가 아니라
아예 부팅에 문제가 있을때
리커버리로 Restore하는 방식의 펌웨어라니
이게 대체 무슨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제 경우에는 단순히 Onda의 문제일것이다 (물론 AMPE A10 쿼드에서도 문제가 있었긴 하지만 펌웨어 바뀌고 나아져서~)
정도의 아주 단순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AA31을 탑재한 타블렛의 전반적인 문제였다니
많이 심각합니다.
더구나 Teclast처럼 펌웨어 제작에 일가견이 있는 회사마저도 이정도라면
유저들이 이걸 선택하는건 나는 유료베타테스터다..라고 선언하는 정도밖에 안될겁니다.
다시말해 Action ATM 7029라던지 RK3188이라던지 Freescale i.MX6라던지의 쿼드의 경우
좀 느리긴 했어도 이건 안정화과정에서 흔히 있을수 있는 문제정도였지
(혹은 성능상의)
아예 시스템자체가 일반적인 환경에서 Shut Down된다는건 도저히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봅니다.
결국 안정화고 뭐고 Allwinner에서 A31에 대한 시스템 안정화를 제대로 하지 않을경우
쿼드로 천하제패는 커녕 말그대로 나가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 FNF가 Allwinner A31을 택하지 않고 RK3188을 택했는지 일견 이해가 됩니다.
또한 그렇게 저가를 뽑아내던 Ainol이 AA31을 하나만 내고 성능이 떨어지지만 4K까지 지원되는
Action ATM타블렛을 택했는지도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네요.
더구나 왜 Allwinner A31을 택하지 않은 대형 저가 타블렛 생산회사들이 Action ATM으로 가는지도
지금 상황이라면 충분히 선택가능한 행동이라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