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상하게 요한님따라 rc 한는것 같네요 ㅎ

얼굴은 자체검열 했습니다. ㅜ,ㅡ

완전초보 입문용 비행기입니다. 프로펠러는 뒤를 향해 나와있어서 앞으로 추락해도 펠러와 모터를 보호할 수 있어요

사진상 멀쩡해보이지만 기체 앞부분은 수어번은 깨져 나갔었습니다.

그래도 걱정이 없네요. 순간접착제와 경화제만 있으면 과장좀 보태서

가루가 나도 복구 시킬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말 부담없는 기체라 비행 이틀째인데 공중에 띄워놓고 오만 쇼를 다합니다.

원래 이런거 남안주는 편인데 (소중한 비행기잖아요 ㅠ,ㅠ ) 같이 간 친구녀석에게도 조종기를 넘겨주고

야야 너도 해봐 완전 기분 좋아 >.< 하며 사이좋게 날렸습니다.

친구녀석도 곧잘 컨트롤을 하더라구요

친구녀석은 원래 자동차를 하던 녀석이었는데 결혼하고 접었습죠

이제. ㅋㅋ 손맛을 봤으니

이친구도 비행기 지를날이 멀지 않았군요.

친구녀석와이프의 엄청난 눈총을 받았습니다

요한님처럼 전문적으로 뭔가를 할건 없네요 그냥 날리면 납니다. (완전 심플!)

러더와 엘레베이터만 쓰고 있어서 뭘 더 할 수 없기도 하구요.

다음기체로 에일러론이 있는것을 지르려고 벌써부터 총알 장전중입니다. ㅎㅎ

그다음엔 3d 기체를 질러야하고

그다음엔 호버링을 연습해야죠

이 바닥도 파고 파고 파도 끝이 없네요

게다가 옆에서 쿼드콥더 날리다가 해먹은(?)분에게 이것저것 배우고

다음주말에도 같이 비행나가기러 했습니다. 새로운 친구가 생겼네요~

어렸을때부터의 오랜꿈을 이뤄가는 중이라서 요즘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