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사용하지 않는자.. .무지한 자?
2010.03.19 13:23
나름 스마트폰을 잘 사용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진 무지한 놈이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이 분위기는...
최근 본부장님께서 아이폰을 구매하면서.. 이런 분위기가 더 심해지는군요. ^^;
이러한 분위기를 마나님에게 과장되게 전하여... 구매허락을 득하였으나...
어디서 사야 잘 샀다고 할지.. 참 고민됩니다.
행복한 고민인지.. 노예 계약을 맺게 되는 계약인지.. --;
코멘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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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람
03.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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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눈
03.19 13:35
전 평생 무지하게 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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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
03.19 13:36
저는 한 편으론 그런 애플이 대단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분위기를 만든다는게 쉽지는 않죠..
더군다나 그냥 분위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시장의 변화, 생활의 변화 등으로 이어지고 있지요;
아~ 저는 아이폰 안씁니다.
그나저나 어제 있었던 일인데, 아이폰 가진 사람이랑 약속하고 위치를 알려줬는데
근처까지 와서는 그 좋은 GPS에 지도까지 되는 아이폰으로 검색해 볼 생각은 안하고,
한참을 통화로 설명해서 겨우겨우 찾아오더군요 ㅋㅋ
다~ 되는 아이폰은 왜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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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처음이니 본부장님께서 그러시는지 모르겠지만 한 석달 지나 보시면 압니다.
그 본부장님께서 그 아이폰으로 뭘 하게 될지 가만히 지켜보십시오.
별것없습니다.
저도 아이폰은 아니고 아이팟터치는 최근에 구매하세 사용중이고 2,3년전에 아이폰 나왔을 때부터 어떻게 쓰는지 주위사람들 유심히 관찰한 결과는 역시
별 것 없습니다.
제대로 하는 것은 전화받는 것, 음악감상, 동영상, 인터넷 좀 하는 것 정도입니다.
근데 사실 요런 것 요즘 웬만한 스마트 폰으로 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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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눈
03.19 13:40
우리 회사에도 아이폰 쓰는 사람 한명 있던데, 저 범위를 넘서서지 못하더군요.
게다가 하루죙일 사무실 PC앞에 있으니 그 조그만 화면으로 인터넷할일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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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아이폰이나 제대로 사용할줄 알면서 그런이야기하면 밉지나 않죠. 전 아이폰이 필요없습니다. 아니 컴에서 다할수 있는걸 굳이 자그마한 물건 가지고 다니면서 저화질로 영화를 보고 브루투스 헤드셋 키면서 난 최첨단을 달려라고 자랑하는 자체가 어처구니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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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저도 1998년부터 10년 넘게 사용해 온 017 이라는 번호를 버릴 만큼 아이폰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전화는 전화만 잘 되면 된다~! 라는 신조를 갖고 있지만, 예전 PDA 부터 요즘의 PMP 까지, 무엇인가 갖고 놀 주변 기기는 꼭 갖고 있었죠.
개인 개통하시는 분이나, 예판 열기보고도, 과연 저 열풍에 내가 포함 될까? 어림없어~! 라는 생각이 지배했었는데...
1월 1일에 바뀐 등급제도에 의해 피자 할인 못 받으면서 굳이 10년 넘게 사용하는 번호를 고수 해야 할 만큼... 내가 받는게 있었나? 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고, 진행 하는 프로젝트가 조금씩 스트레스를 줄 때 무엇인가의 지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업무용 놋북이 시큼~ 해서, 놋북을 바꿀까? 하고 여기 저기 둘러 보던 중 2월 초에 호파더님이 '이정도 조건이면 어때요?' 라는 아이폰 공구 링크글을 보고는... 놋북 대신 아이폰을 당일 질렀고, 당일 사무실 현장 방문, 수령해서 지금껏 잘 쓰고 있습니다.
(이 사무실이 구의동 광진구청 맞은편이었어요... ㅋㅋㅋ )
뭐 별거 있습니까?
유용하기는 하지만, 어른용 장난감~ 이라는 생각을 갖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구입 비용 때문에 문서 작성용 놋북을 중고로 구매 해야 한다는거지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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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03.19 13:48
아하~ 산신령님께 여쭤보려했던 것이.. 바로 집에서 가까웠었던 그 가게.(?) 여쭤보려했었는데...
암튼... 2년 할부로 애플당 노예로 들어갑니다. --;
드디어 정말 비싼 전화기 한번 써보겠네요.
(KT미라지는 어디다 처분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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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19 14:04
저는 터치가 그냥 생겨서 써보고는.. 아이폰이냐 블랙베리냐의 선택상황에서 블랙베리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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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아이팟 터치 같은 건 안생기고 공짜로 생기는 건 당뇨측정기 혹은 당뇨환자용 청량음료 혹은 케토레이 아니면 당뇨환자전용 식용유이런건 들어오더군요. 공대 계통이 부러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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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성야무인님께선 당뇨병 연구쪽에 있으니 당연 그런 물건이 들어 오는 거구 왕초보님은 하시는 일이 컴터쪽이니 당연히 그런 물건이 들어오겠지만 사주가 그런거 줄 때 그냥 주겠습니까? 준 사람의 생각은 두 분다 딴 생각말고 열심히 일하라란 공통적인 깊은 뜻이 있겠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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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19 14:59
이거 잘 뜯어보고 이런 물건에 들어갈 칩을 만들어라.. 는 깊은 뜻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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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블베가 땡겨요.. 참 사람이 간사해요..
미라지 생긴지 만 하루 된 상황인데 ㅋㅋㅋ... 농담인거 아시죠
아이폰은 반쪽짜리 폰인지라 울나라에 팩토리언락으로 4세대가 풀리지 않는 이상 전 즐~ ㅋㅋ
미라지 짱~~ (^___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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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 ㅠ,ㅠ
아이폰도 별거 아닙니다. 걍 재미난 폰 정도~
다 아시면서..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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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19 16:42
맞습니다. 걍 재미난 폰정도.
다행히 wifi 가 되니까 설치가 너무 쉬워서 뭘 해보기라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 아이폰의 장점이 이게 아닌가 합니다.
나머지는 그냥 저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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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life
03.19 16:46
아이폰.
그런 분위기로 몰아갈수 있는게 애플의 능력이라는 윗님 댓글
동감 ㅠㅠ 입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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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회사 업무가 WM 환경에서만 공유되기 "때문에 ~"
skt 옴니아2 샀어요.
달포 정도 써 보니 나름 적응되더군요.ㅎ
6.5로 버전 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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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19 19:23
아이폰... 호기심에 구입을 고려하기도 했지만...
이젠 너무 흔해져 버려서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멀어졌어요.
구경하고 싶으면 주변에서 가지고 있는 녀석꺼 구경하면 될 정도가 되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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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800을 사용하고 사무실에 아이폰 사용하는 직원이 몇 있는데
wifi는 아이폰에서 잘 잡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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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03.19 23:50
56되시는 본부장님과 함께 ... 공구 (?)해버렸습니다. ^^; 자주 불려 다닐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참 화가 납니다.
모바일 서비스 모바일 서비스 하고 노래를 부르는데
보면 아이폰만 지원하는게 너무 많더군요.
도대체..
마소의 노예에서 애플의 노예로 변해 버리는 나라..
참 웃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