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처음 일하던 곳에서 연락왔네요. 다시 일할 생각 없냐고 ㅡㅡㅋ

 

뭐 지금 일을 안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들을 봐야하니 안된다고 이야기 하고 조만간 놀러는 가겠다고 했어요.

 

돈 벌자고 어린 아들 어린이집에 보내기도 힘들고,

 

뭐 나름 칼출근, 칼퇴근 하는 직종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10시출근 6시 퇴근이니 아무래도 불안하기도 해서요.

 

신랑도 돈 많이(??) 벌거 아니면 그냥 집에서 애나 보라고 하네요 ^^;;

 

처음에 신랑이랑 육아에 관한 부분 이야기했던 부분이 어린이집이기도 하고,

 

저나 신랑이나 어릴때는 엄마손에 크는게 정서적으로도 좋다는 생각이라, 4살 이후에나 어린이집 보낼까 생각중이거든요.

 

맞벌이 하시는 분들은 정말이지 대단한것 같아요..

 

슈퍼우먼이 아니고서야 육아, 집안일, 회사일까지 하긴 힘든것 같아요.

 

괜히 전화 받고나니 아줌마가 되어가는것 같아 더 서글프네요. ㅠㅠ

 

살도 빼야하고, 이쁜옷도 입고싶지만 현실은 애엄마..

 

출산하고 남은 3키로 빼기가 참 힘드네요. (신랑이 몇년후에 애 어린이집 가면 그때 운동해서 빼라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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