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의 힘인지

I/O는 상당히 빠른편입니다.

PDF파일의 경우 RK3188이나 AA31보다 휠씬 원활하게 구동은 되는데

AM-MX급은 아니더군요.

뭐 7인치 16대9로 PDF문서볼일은 없을테니까요.

동영상의 경우는 조금 처참한데요.

1080p나 1080i가 쿼드임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디코더를 돌려서

부드럽게 재생이 안됩니다.

심지어 480p급도 4개 동시재생이 안됩니다.

물론 지금 중국내에서 러퍼런스로 배포되고 있는 30FPS 4K동영상의 경우

구동이 되기는 하는데 A31보다 렉이 더 있습니다.

즉 ATM7029는 특정 포멧은 4K까지 재생가능할지는 모르나

(1080p도)

하드웨어 디코더 자체가 상당히 미비한 편이고 CPU로 소프트웨어 디코더를

돌리게 할만큼의 커널 셋팅도 안해놓은듯한 느낌이 듭니다.

인터넷은 뭐 빠릿하게 되는데요. 이게 안되면 정말 이상한거겠죠 ^^;

게임은 흠.........................

GTA3를 기준으로 할때 Mali400 싱글급의 PD10보다 못하고

AA13급의 Mali400수준으로 렉도 좀 있고 터치패널의 입력반응도 느린편입니다.

아직 다른 게임은 구동해 보지 않았으나 Vivante GC의 특성상

3D쪽에 약하고 2D쪽에 강한 그대로를 반영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Vivante GC1000이 생각보다 많이 안좋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쿼드치고는 게임성능자체가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HDMI out은 되긴 됩니다만 해상도를 업스케일을 못한상태에서

미러링이 됩니다.

이것 역시 소프트웨어 버그같이 보입니다.

지금까지 테스트 결과만을 놓고 볼때 인터넷과 PDF문서보기정도는

어느정도 괜찮다고 보여지나 동영상 및 게임은 최적화의 문제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나 싱글코어인 AA10이나 AA13급보다도 떨어질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테스트했던 동영상들은 경우 AA10 및 AA13에서 4K만 빼고는 원활하게 돌아갔으니까요.

가격이 저렴하긴 하지만 포지션 자체가 상당히 애매한편이라

어디에 맞출지는 감이 잡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쿼드급의 능력을 가진다고 하기는

많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