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드릴 옆집에서 듣기에 소음 크나요?
2013.05.05 17:08
선반과 클로즈 바를 달기 위해 해머드릴을 이용해 구멍을 뚫으려 합니다.
오늘 써봤는데 소음이 매우 크네요..
옆집에서 항의할까 싶어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제집이 아니라서..
남의집에 구멍 막 뚫어도 되느냐 하시면..
추후에 다른 세입자가 들어오더라도 유용하게 쓸만한 옵션들이고.. 두고갈거라 상관이 없습니다.
(원룸이 다용도실에 선반 몇개와 클로즈바, 장농옆 남는 공간에 클로즈바 두개 설치하려 하는겁니다)
그래도 주인집에 집을 함부로 한다는 인식은 주고싶지 않아서 모르게 하고싶은데
못은 박아보니 38mm 못은 끝까지 안들어갑니다.. 25mm는 너무 짧고요. (다용도실 흰 벽이라 구멍은 에폭시로 매꿨습니다.)
어쩔 수 없이 드릴로 뚫고 칼블럭? 을 넣어야 하는데
좀 조용히 진행할 방법 없을까요?
그리고 석고보드와 벽 사이가 좀 떠있는곳은 칼블럭도 힘들겠죠?
석고보드를 어떻게 시공했는지 벽과 붙어있는 곳이 없네요. 다 들떠있고..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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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
05.05 21:59
제가 가진 에폭시가 그 믹스앤픽스 같은거고요.
하중이 걸리는 선반이나 클로즈바는 그걸로 안되겠더라고요.. 그래서 평일 낮에 작업하려고 합니다.. -
즐거운하루
05.06 07:10
제가 평일 낮에 작업을 했는데 아래층에서 올라오시더라구요.
낮에 자고 밤에 출근하는 사람이라 낮에 예민하다고
낮에도 못하고 저녁시간은 민폐라 못하고 힘들더라구요.
그냥 터커? 처럼 한방에 못 박아주는 기계 없을까요?
한방에 콘크리트 못 한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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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
05.06 12:17
저도 그런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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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준
05.07 15:12
콘크리트 타카가 있는데 에어로 작동하는 무식한 거라..
이웃 편의도 봐드려야하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못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하는 것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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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5.06 09:14
소음이 워낙에 커서 낮에 하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낮에 예민하다고 하는 분은 뭘해도 답이 없더라는 경험이 있어서요, 저는 그냥 양해 바라고 했습니다. 정 그런게 싫으면 다른데 가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다고 밤에 하는 것은 훨씬 더 민폐가 심하니 다른 방법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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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
05.06 12:17
네..
혹시 못을 박는 대신에 믹스앤픽스로 대표되는 퍼티를 사용하는 방법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