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 5 pin 충천 및 싱크케이블, 돌돌이는 어쩔 수 없나요?
2013.06.01 17:10
안녕하십니까? 정상호라고 합니다.
저는 편의성 때문에 돌돌이 케이블을 아주 선호합니다.
그래서 몇 개를 사서 사용해보았는데...... 결국 오래 가는 것이 없네요.
제품들의 선택의 폭도 별로 없는 것 같고요.
최근에 사용한 것은 전압이 올라가는지 아니면 내려가는지
돌돌이 케이블에 연결하면 스마트폰의 터치가 잘 작동을 안하더니만
연결이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하고 결국은 충전도 되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옆 자리 직원이 쓰는 일반 케이블에 연결해보면 별 이상이 없이 잘 작동합니다.
결국 케이블 문제라는 것인데.... 자꾸 사는 것도 정말 귀찮네요.
좀 제대로 된 제품을 사서 오래 쓸 수는 없을까요?
돌돌이 형태의 제품이 어쩔 수 없다면 이제는 케이블은 별도로 사고
돌돌이 형태로 수동으로나마 말아주는 형태의 케이스 같은 것을 써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보관하면 역시 단선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아이폰 케이블들은 고급수러운 제품들도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만....
안드로이드 쪽 5 pin cable은 좀 좋다고 생각되면 많이 굵어서
선을 말아주는 형태의 케이스에도 잘 들어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해외에서 구매해야한다면 서 너개 사놓고 두고두고 쓸 요량입니다.
오늘도 미리 감사드립니다.
돌돌이에 들어가는 플랫형 케이블이 고급마감재를 사용하거나, 좀더 튼튼하게 만들지 않는 이상, 자주 풀었다 감았다 하면 USB단자부와 케이블 접점 지점의 납땜이 끊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케이블은 양 끝단을 잡고 잡아 당기는 일이 거의 없는데, 돌돌이 케이블은 수시로 잡아 당기기 때문이죠... 이를 고려해서 더 튼튼히 만든다면 모를까, 시중에 널리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은 아무래도 내구도가 떨어진다고 보여집니다. 특히나 사용해보셔서 아시겠지만, 돌돌이에 감길만한 케이블은 얇고 폭이 좁아야 합니다. 돌돌이의 케이블 감개에 내장된 조그마한 스프링에도 감길수 있을 만한 장력, 무게, 납작한 정도 등등의 제약조건들이 케이블을 튼튼히 만드는 것에 어려움을 주지요.
이런 제품은 어떨까요?
돌돌이 만큼 작아지진 않지만, 내구성면에선 괜찮을 겁니다. 케이블 자체가 어느정도 두께가 있으면서도 넓적하게 생겨서 사진과 같이 항시 말아서 휴대하시면 될듯 하네요. 고정은 클립같은 것을 적당히 펴서 케이블 감기가 용이하게 만들어 사용하시면 될것 같구요.
마이크로 5핀 플랫케이블 이라고 검색하시면, 위의 사진과 같은 제품이 여럿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