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pc 스피커 바꿨는데..좋네요.
2013.06.04 21:44
그동안 좋은 가성비를 보이던 SHOCKWAVE SW-3050을 써 왔습니다만 언젠가 부터 화이트노이즈가 들리더군요.
그래도 스피커 하나로 10년동안 썼으니 자알 쓴 편인것 같네요. 그동안 수고한 스피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대충 검색 해 보니 분해해서 노이즈 제거하는 방법도 있긴 하던데, 그러기엔 지식이 너무 없고 해서..오늘 새 제품으로 사 봤어요.
분해해서 부풀어 오른 부품(? 이걸 뭐라고 부르는지?)을 찾아 그걸 하나 구해서 납땜 하는 분들 대단하십니다.ㅎ
어쨌든.. BONO BOSS H-1이라는 2채널(2.1채널도 아님) 스피커가 좋다고들 하길래 한번 사 봤는데(2채널 스피커 중 수십만원 하는 제품도 꽤 있더군요 ㅎ), 생각보다 상당히 좋네요. 우퍼가 없어 별로일 줄 알았는데...8만원대에 이런 소리가 나다니 감격 입니다 @@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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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그전에 쓰던 스피커 처리가 문제네요...크기도 크기고요. 콘덴서(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체에 대해 갑자기 호기심이 이는군요. 하기 쉬운가요? 한번 시도 해 보고 싶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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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랑
06.04 22:51
않쓰심 저주세요~ 모니터에 달린 스피커로 땡땡거리면서 듣고 있어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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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6.04 23:50
저는 스피커가 있지만 거추장스러워서 모니터에 연결해서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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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모델의 콘덴서를 납땜해주시면 됩니다.
사람이 교체할 수 있는 크기 및 난이도라면... 재미삼아 해볼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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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한번 시도 해 봐야 겠어요. 재밌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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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6.05 06:46
납땜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은데요, 기존 콘덴서 제거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특히 GND 에 붙은 전극이 잘 안 제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비가 좋아야하죠.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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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 좋죠 ㅎㅎ
가격대비 좋아요 A2 를 많이 따왔다고하던데요 ㅎㅎ
A2 보다 벨런스는 좋은 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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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성비로만 봤을 때는 절대강자 인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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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누가 진열만 해 놓은 4.1채널 스피커 얻어다 사용하는데..
지하실에서 클럽 음악 틀어놓으니 정말 좋네요. ^^
부풀어 오른... 부품은 대부분 콘덴서이겠지요. 콘덴서 교체도 생각보다 쉽습니다. 다만, 요즘엔 저렴하고 좋은 제품들도 많으니 새로운마음[?]으로 새제품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지요.
사실 2.1채널은 제대로 된 음을 듣는다기 보단, 흥을 돋구는 역활이 강하지요. 약간의 공간감과 약간의 흥을 돋우는 저음을 내준다랄까요... 이런게 싫은 사람들도 많지만,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지름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