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옥을 경험했네요... 전 아니고 ㄷㄷㄷ..
2013.06.06 17:25
일행이랑 멀티콥터 날리러 갔는데, 장소는 공원..
일명 광저우 벌래라는게 한 일분만에 일행을 지옥으로 만들어 놨네요...
반바지 입고온 일행은 다리에 엄청나게 많이 물려서...
흡사 군대 훈련때 아디다스 모기에게 50방 정도 물린것 같이 자국이 남았고요...
저는 반팔을 입어서 팔을 봤는데... 검정 먼지같은게 있어서 손가락으로 눌러 죽이니 피가 나오네요...
30마리 정도 죽인것 같은데 다행히 물린 자국은 하나도 안나고 가렵지도 않네요...
이것도 알러지 비슷한건가..
아무튼 멀콥도 제대로 못날리고 카페들어와서 음료수 빨고 있네요 킁...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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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신기한건 현지사람들은 반바지 입고 다녀도 깨끗해요... 피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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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가..........싫어하나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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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6.07 00:13
샹차이(고수) 많이 먹으면 모기가 안문다는데 그거 때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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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6.07 00:49
ㄷㄷㄷㄷㄷ...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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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콥터의 강력한 프로펠라로 광저우벌레들을 퇴치하셨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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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lectra.tistory.com/304
제가 순천만에서 폭격당했던 경험이 있는데,
당시에는 제가 카메라를 잘 다루지 못했던터라, 처참한 혐짤이 약혐짤 수준으로 보여지긴 합니다.
암튼 그때 모기 물리는 느낌이 마치 예전에 장난감으로 갖고 놀던 콩알탄... 그게 피부 위에서 터지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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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east
06.07 19:22
앗 그거 독성이 모기에 10배 이상인데... 일명 깔따구라고도 불리는
아는 지인은 바다낚시 갔다 갯바위에서 배탈이 나서 볼일을 보다 그만 항?에 물리셨다는... 죽음이겠지요 ㅋㅋㅋ
끙....... 부풀어오른거 긁다보면... 흉터 장난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