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중한 삼각김밥
2013.06.07 12:35
아침에 북대전 IC에 내 귀요미를 주차해 두고 사무실로 오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저는 금요일 아침에 북대전IC에 차를 주차해 놓고 월요일 새벽에 고속버스 타고 북대전IC에 내립니다.)
앗~ 뚜둥~
나의 전두엽을 강타하는 생각 한줄기...
아침에 먹으려고 삼각김밥 하나 사놓은것이 있는데...
숙소에 그냥 두고 나와버렸다.
자취생의 소중한 아침식사인 나의 삼각김밥
월요일에 오면 못먹게 되어 있을 나의 소중한 삼각김밥
아아~
나는 결국 집으로 다시 돌아갈수뿐이 없었습니다.
ㅠㅠ
요새처럼 더운 날씨엔 하루도 못 가서 상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