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뒹굴뒹굴...

2010.03.22 16:18

[天上의]狂魔 조회:860

지난 금요일 울산에서 올라 왔습니다...

 

그리고...토요일에 회사 우리부서 전체 산행이 있어 관악산에 모였지요...

 

최악의 황사도 뭐 그닥 못느끼기고 산행을 마치고 밑에 음식점에서 모여 파전 및 동동주들을 아작내고 있을때....

 

갑자기 팀장님과 부장님이 저보구 월요일날 쉬랍니다...조심히 그럼 연차 올릴까요? 물었더니 걍 쉬어....ㅋㅋㅋ

 

두번 안물어보구 지금 뒹굴뒹굴대는 중입니다....

 

너무 뒹굴대다가 눈오는줄도 몰랐네요...ㅎㅎㅎ

 

 

이렇게 퍼붓지만 금방 녹아 없어지는 봄눈인것처럼 나쁜일과 기억들이 빨리 녹아 없어졌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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