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를 모으다가..^^

Plam이 HP로 인수되고, 다시 이리저리 떠돌면서 

이제 이베이에서 물건사는 것도 잘 할 수 있고,

PDA 자료가 외국에서 올라와도... 힘들지만 읽고 

쓸 수 있는 나이가 됬습니다.

하지만 Plam은 저를 기다려주지 않았고, 

이제 산업용 아니면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 TX 1대와 프리즘 2대는 아직 가지고있습니다..^^;)

아무튼 처음 취미로 했던건 PC조립이었습니다. (튜닝 혹은 뻘짓이라고도..^^)

뜯고 붙이고....-_-; 많이 샀습니다.

그렇게 모으다가 이제는... 그냥저냥 제가 쓸 PC만들정도..만 남겨두고...

(쌓여있는 마우스 패드와.. 마우스...;; )

다 정리했습니다;

그래픽카드, 고용량 하드 전부 쉽게 팔았지만

케이스랑 SSD... 그리고 파워는 다운그래이드가 어렵더군요; (결국 케이스 + 파워 값이 CPU+메인보다보다 비쌉니다 ㅠ)

아무튼 그렇게 만든 PC로 음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스피커를 사고... 앰프를 사고...

스피커를 사고 음반을 사고

이제 모아놓은 CD가 100여장이 넘어가고..^^

200장이 넘어가고..^^;;;

게임하고, PC조립할 때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즐겁네요;

다만 병인지... 바꿈병은... (소리의 변화가..즐겁네요ㅠㅠ) 사라지지 않네요..^^;

P.S 왜 오디오 취미를 하면 집이 거덜나는지 확실히 실감했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