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한달째 입니다
2013.06.23 00:08
사우디 일본 멕시코 브라질 배네수엘라 폐루
너 나 할것 없이 아이폰입니다
애플 위기론은 도데체 누가 만드는 건가요?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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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캐나다쪽에서 Mobile Plan은 아이폰외 나머지 폰 이런식으로 많이 통신사들이 내놨습니다.
심지어 RIM의 본고장인데 RIM을 강제적으로 밀어주는 곳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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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ubamu
06.23 01:24
저같은 경우에는 아직 어학연수원이라서 로컬이 적습니다 대부분 본국에서 사용하던 아이폰을 들고 오더군요 로컬은 말할 것도 없구요 -
piloteer
06.23 07:47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a/ac/World_Wide_Smartphone_Sales_Share.png
몇몇 나라에선 부자는 아이폰을 쓴다는 인식이 있기도 하고(그래서 유학생은 특히 아이폰 사용자의 비중이 높은 편이고) 특히 일본같은 경우 아이폰 점유율이 매우 높은 나라중 하나인데다 북미권에서는 아이폰이 꽤나 편리한 면이 있기 때문에 샘플에 치우침이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규모를 놓고 보면 확실히 안드로이드가 강세이긴 강세입니다.
물론 한국 기사들은 과장이 심하긴 합니다. 몇년전부터 재대로 된 근거도 없이 망한다 뭐다 그러고 있지요. 만만찮은 상황이긴 하지만 하루아침에 고꾸라질 정도로 iOS가 기반이 없는 운영체제는 아닙니다. 게다가 아직까지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은 그동안 다른 운영체제들이 점유하던 시장을 뺏고만 있었지 직접 싸운 적이 많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실제로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은 사실이지만 iOS의 점유율도 딱히 변화 없이 계속 버텨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관점으로는 애플이 불리하다고 보고 있긴 하지만 사실상의 진검승부는 앞으로의 1-2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운영체제/소프트웨어 시장을 볼 때, 2강 체제가 앞으로도 몇년 이상 유지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 위기론...
어쩌면 배가 아픈 진영과 언론사가 만드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