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올리버 스쿨디너를 이제야 봤네요...
2010.03.23 13:05
몇년동안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어제서야 어찌 저찌 구해봤습니다.
그나마 1,4편은 자막도 없는 생 영어
2,3편만 자막이 있더군요
안되는 영어로 겨우 어찌 조금 조금 알아 들으면서 보자니
특히나 영국영어 아주 죽겠습니다.
결론은
영국...
사회보장 제도가 제법 잘 되어 있는 나라로 알고 있었는데
니들 대체 애들에게 뭘 먹이고 있었던 거냐?
제이미...
사서 고생하면서 4편에 냉동실에 들어가서 눈물 흘리는걸 보니
마음이 짠 하더군요 ...
뭐라고 할까요
영국은 역시 대단하더라고 할까요?
제이미와 같이 하게된 노라 아줌마도 짜증 짜증 내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결국 애들에게 먹이고 말더군요
그리고 다른 조리사 아주머니들도 싫어하고 짜증내 하면서도
결국 군대조리시설장 훈련 까지 해 내는걸 보니
참 뭐라고 할까요
싫고 짜증나고 귀찮아도 그게 바르다는걸 알고있으니
결코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더군요
허접잖은 영화나 미드보다 이런 인간 드라마가
한 100배쯤 멋진고 남는거 같습니다.
근데 제이미 에게 미안하지만...
그 돼지 꼬랑지 같은 소세지랑 너겟 햄버거...
저도 맛나 보이더군요 -_-;;;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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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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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님
1,4편 자막좀... (굽신 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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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3 13:10
허억 일단 동영상이 없고요.. 자막 어케 하는지 몰라요. ㅠㅜ 영문 자막 자체는 구글하면 구할 수 있으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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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제가 어떻게 보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냥 텍스트로 한글 번역만 해 주시면....
근데 편당 50분 분량이면....
이건 뭐 번역사에게 맡길 정도의 일 이군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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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3 13:20
한글 번역은 머리 아파서 못해욧.. ( '')
그런데 저 Jamie 남자인가요 ? 이동네선 저 이름을 '하이미' 라고 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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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23 13:10
음식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인가 보네요.
왠지 보고 있으면 군침이 흐를 듯 한... ^^;;
자막이 없다면 패스에요. 38선만큼 길어진 언어장벽이 있기에....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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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시나 보군요...
드라마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제이미 올리버 라고 영국에선 베컴만큼 유명한 요리사 입니다.
이 요리사가 어느날 학교 급식관련 요리사로 갔다가
애들이 패스트 푸드인지 쓰레기 인지 구분이 안가는 걸 먹는걸 보고
그걸 뜯어 고치겠다고 나선거죠...
우리로 치면 인간극장 비슷한 거라
이건 TED상 수상식에서 연설이군요
이건 몇년전에 EBS 지식 E에서 방영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구요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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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24 01:13
정말 멋진 분이시네요.
TED 동영상을 보니 정말 공감이 되요.
인스턴트 음식은 몸을 병들게 만드는 것이 무척 많거든요.
자연식이 좋은데 요즘 애들은 자연식을 좋아하지 않죠.
특히 학교 급식을 보면 정말 좀 더 신경써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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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3 13:31
상당한 영향을 끼친 도큐멘터리 인가 봅니다. 볼만은 할텐데.. 재미있을지는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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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함 구해서 봐야겟네요^^
영문 자막이라도 구해서 봐야겟네요
리스닝이 꽝인지라 ㅋㅋ
근데 저는 미쿡영어보단 영쿡영어가 더 잘들렸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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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언덕
03.23 14:52
요리프로그램 진행하던 제이미 올리버라는 영국인 요리사의 스페셜 프로젝트..였을 겁니다.
우리나라 케이블 TV에서도 방영했었지요.
제이미 올리버 요리프로그램은 한밤중에 꽤 즐겨 보던 프로였는데
학교급식부분은 보다 말다 해서 어떻게 끝났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방영분 동영상을 찾아 보시면 자막은 해결 되실 듯한데 과연 그 동영상이 있을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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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
03.23 16:05
위 TED 영상은 한글 자막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ted.com/talks/lang/eng/jamie_oliver.html
자막이 상당히 다양한 나라 언어로 제공되고 선택할 수 있네요.
굉장히 인상 깊은 연설입니다.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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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24 01:14
링크 감사드려요.
덕분에 한글 자막으로 편하게 볼 수 있었어요. ^^*
영국 영어.. 저는 더 익숙합니다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