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설교랑 설몬이랑 발음이 비슷하네요. 하하.


교회는 안 다니지만, 뭔가 좋은 것이 있으면 항상 종교를 초월해서 다 받아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에 영국에서 언어 음성학 박사 전공하시고 지금 헬싱키의 한국어 교수로 계시는 분께, 영국 영어 잘하는 법을 물어봤는데요.


http://www.church.org.uk/resources/sermons.asp


이 주소를 알려주시고 이 안에 Garrett 사람의 발음이 영국 사람들이 가장 고급스럽고 우러러보는 캠브리지 영어를 구사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가보니 엠피쓰리도 다 공짜로 올라와 있고, 더 좋은 것은 편당 15분 정도의 긴 연설에 전부 스크립트가 같이 끼어 있습니다.


서양 문화를 이해할 때 교회문화는 빼 놓을 수 없는 것 같네요. 교회에서 이렇게 젊잖게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이걸 평생 한번도 못 들어본 아시아 사람들 입장에서는 고급 영어가 어떻게 전파되었는 알 길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스크립트랑 같이 다운받아서 요즘 애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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