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18년 동안 리눅스는 참 많이 변했네요 +_+;;
2013.07.17 07:13
물론 VI는 그대로이지만... 정말 설치고 뭐고 편하게 되어있네요 ㄷㄷㄷㄷㄷ;;;;
옛날에는 뭐 하나 가져다 깔려면 맞는 버전 CPU 찾아서.. 그것도 아니면 컴파일 해서...
설치하고 에러가 뿜뿜뿜~~~~ 다시 설치 뿜뿜뿜~~~
이랬는데... 요즘은 뭐 앱스토어에서 설치하는것 처럼 그냥 명령어 한줄에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 업데이트도 그냥...
헐... 이거 리눅스 맞나요 ㄷㄷㄷ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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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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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7.17 09:22
요즘은 워낙 하드웨어 성능이 좋아져 임베디드같은 경우를 빼면 그냥 바이너리를 설치해버려도 성능이 잘 나오는 세상입니다. 설치는 정말로 편하고, 옵션도 안고르면 정말로 Windows XP 수준의 설치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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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가 뭐에요? 먹는건가..ㅡㅡ;;
한때 그런 것 공부하면서 먹고 살던 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먼 옛날 이야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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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먹는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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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7.17 10:32
이거 맛 있나요? ^^)... 후르룹...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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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7.17 09:24
우문투 같은 경우는 커널 리빌드 같은 것도 필요없습니다....그냥 앱스토어에서 앱설치하듯 그냥 끝..
물론, 여전히 삽질해야 하는 배포판도 아직 많습니다....
주력 OS로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저는 우분투(아직 10.02...커널만 살짝 올렸습니다)가 주력이고....
그 담이 맥북에어....윈도우즈는 꼭 MS Office 형식으로만 외부로 보내야 하는 파일이 있을 때,
확인하는 용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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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07.17 10:34
리눅스가 정 붙이기 시작하면... 점점 빠져들게 되버립니다. 제가 바로 그 케이스~@@;;; 책상 위에 맥이나 PC들을 언젠가부터 멀리하게 되더니 요즘은 민트 깔린 노트북만 들고 거실에 앉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
유태신
07.17 10:38
리눅스.. 격세지감이긴 하죠..
저도 0.92 버전이었나... 하여간 그때부터 만지작거렸네요.. 주로 SLS판을 사용했습니다만... 슬렉웨어는 귀찮아서.. ㅎㅎ
그래도 아직은 갈길이 많이 남아 있어요.
일단은 GNU와 리누스 토발즈를 중심으로 각종 추가되는 기능과 버전이 정리되고는 있지만, 조금만 깊이 들어가서 뭔가 해보려고 하면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이 저마다 해법이 제각각이라 자칫 잘못하면 지우고 새로 설치해야 하는 사고가... 에휴...
최근에는 안드로이드로 임베디드 개발하느라고 생고생했죠...
가뜩이나 발전중인 리눅스와 걸음마를 겨우 넘어선 안드로이드가 서로 만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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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난의 길이 펼쳐지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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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7.17 10:54
경험해보지는 않았지만, 표현이 너무 멋있어서 어떤 상황인지 머리속에 그려집니다. ㅋㅋㅋ
'가뜩이나 발전중인 리눅스와 걸음마를 겨우 넘어선 안드로이드가 서로 만나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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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변했지요. 이 글 보고 요즘 커널맵봤는데 더 방대해졌습니다...쩝.
Interactive Linux Kernel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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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17 16:00
예전에는 플로피로 설치를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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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큭큭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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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랑
07.17 23:58
마소에서 준 cd로 슬랙웨어 설치하는 것도 한가지 재미였어요.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생소하던 시절 무려 x윈도우 띄우고 비싼 sun 장비에서나 되던 x눈깔이랑 xlogo도 띄우고...
신기했었죠.
지금은 그때 만큼 신비감이 없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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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윈도우 참 멋졌었죠...
커널 리빌드 잘 되나요 ? 옛날엔 유닉스/리눅스 깔고나면 커널 리빌드 부터 시작했는데.. 안해본지 엄청 오래 되었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