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구경하다 보면 지르게 되어 있군요.

뭐, 최신폰은 절대 아니고 성능 좋은 것도 아니고,

그냥 공짜폰에 skt 계속 쓰려다 보니 기변 중 공짜 조건 하나 탔습니다.

베가 LTE M 모델입니다.  베가 LTE와 베가 LTE M은 다른 모델이더군요.

<1> 사용기 읽어보니 베가 LTE를 야심차게 내놓았는데 발열에 배터리 광탈로 욕 먹고

     급히 수정한 판이 LTE M 이라는 말도 있고,

<2> 모 제조사처럼 부품을 자체 조달할 수 없는 회사이다 보니 (중소기업이 이 정도 컸으면 대단한 거죠?)

     샤프 액정과 소니 액정을 다 충분히 받지 못해서 반씩 만들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샤프 asv 액정보다는 소니 ips 액정이 낫다.

그런 설들이 있더라구요.  뭐가 진실인지는 제 수준에서는 알 바 아니고요,

나중에 나온 제품이 좋지 않겠다 해서 LTE M으로 골랐습니다.

그냥 kt로 3개월 갔다가 다시 skt로 올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근데 타통신사 갔다 오기도 귀챦고, 위약금 물기도 배 아프고 해서 좀 기다리니 이런 조건이 나오네요.

최신폰은 아니지만 그냥저냥 괜챦을 것 같고

영 쓰기 불편하면 15일 후에 원래 쓰던 "엑스페리아 레이"로 다시 쓸까 해요.

물론 12개월 약정이 다시 걸린 상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