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어제 평소에 잘 못 보던 경찰들이 길거리에 많아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노인네들 연금 지급하려니 돈이 많이 모자랄겁니다....

안그래도 오늘 평소 같으면 없었을 -_- 불법주차 단속에 길가다 당황했더랬죠... 더 재미난건 스티커 붙이는 곳에서 300미터 정도 앞으로 가니까 거긴 무법천지...

광주는 더 큰일입니다. 2년뒤에 하계유니버시아드와 위조로 통과시킨 세계수영선수권대회등등요. 

중앙정부가 돈을 대줄생각이 없거나 줄인다면 결국은 지방조세로 충당해야 되는데 그렇다면 결국은? 

광주에서 유흥상권이 가장 좋은 상무지구에 불법 혹은 쓰레기 투기등의 경범죄등의 벌금을 물어야 겠죠?

거리를 깨끗이 한다는 미명하에 노점상에게서 돈을 걷던지 혹은 몰아내겟죠.

그런데 경찰이나 세무서가 언제 깨끗한 적이 있었나요 ? kpug에도 그쪽 근무하는 분들 계십니다만, 청렴한 분들이 무척 고생하는 곳이거나 오래 버티지 못하는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학교도 넣을려다 참았습니다. 어쩌면 이 세곳중 가장 썩은 곳일 수도. 해병대 운운 하는 강제 수용소에서 목숨을 잃은 학생들 좋은 곳에 가길)

목적이 불순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뻔히 알 수 있어도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두고...

저는 개인적으로 저런 기초 질서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좋아합니다.  

뭐 벌금이 쌓이는 것도 그다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함정단속하는게 아니라면 말이지요.  원래 하면 안되는 걸 하다가 

벌금내는 걸 뭐라 하는 것도 좋아보지도 않고요.

불법 주차/차선 위반/신호위반 등등 때문에....같이 위반할 깜냥은 안되고, 

하는 걸 지켜보는 걸로 매일 스트레스 받는 입장에서는 의도가 어떻든 찬성이네요...

굳이 들이대자면 깨진 창문 이론 같은 걸 들이댈 수도 있겠고요.

제발 택시좀도 좀 잡아줬으면 싶네요.

무법자들은 경찰도 비켜가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