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파아자씨] 이런... 내가 쎄가 빠지게 번돈은 다른 구멍으로 흘러가네 ㅜ.ㅜ
2010.03.24 02:20
정말 쎄가 빠지게 장사 하고 있는데...
버는 돈 보다 나가는 돈이 더 많군요......
가게세 100만원
가게 운영비 50만원 정도
가게 운영밎 현이 치료시 생긴 빚에 대한 이자 100만원 정도..
거기에 이젠 원금도 같이 갚아야하니...
같이 있으면서 도와주는 누나 차비라도 얼마..
집에 계시는 아버지께 용돈은 못드려도 식비는 부담하는데 얼마..
칠순인 어머니 가게에 오셔서 도와주려고 하시는데 멀리서 오셔서 드는 왕복 차비는 얼마..
그리고...
아낀다고 아끼며 사는 현이아빠의 소주값 얼마(얼메나 될까요 ㅜ.ㅜ)
기타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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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심히 합니다...
하지만.
빚이 자꾸 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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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 수렁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근데 열심히 해도 안되고...
힘은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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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 열심히 살아야 해결책이 나올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살아야..................................................................................................................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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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아빠
03.24 02:39
요즘 불면증이 생겨서
잠자리에 좀 늦게 들었는데...
그래서 아침에 가게 문 못열까봐..
카운터에 안자서 꾸벅 뿌벅 졸며 2~3시간 후에 가게 문 열었습니다..
오늘은 지금 자면 3시간은 라꾸라꾸 침대에 몸을 늬일 수 있는데..
지금 잘려구요^^
자야 오늘도 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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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03.24 04:08
글쎄요. 무언가 다른 일을 하나 더 찾아 보시든가 아니면 자격증을 취득 해 보시든지 하는 다른 방향으로의 사고의 전환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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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아빠
03.24 07:00
김민님// 말씀 감사합니다...
뭔가 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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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냅시다
03.24 08:51
기타 비용이 문제라고 봅니다.
기타는 잘 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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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03.24 12:51
아무래도 그 기타가 비싼 거 같죠??
일단 기타를 팔아보심이.... O_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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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3.24 12:46
힘내세요...
다만, 안타까운 것이, 누구나 열심히 삽니다...문제는 거지들도 열심히 구걸하지만 구걸하는 삶을 벗어나지는 못한다는 겁니다.
지난 세월동안 아무런 변화도 없었던 같은 일을 계속 해서는 변화가 생길 수 없습니다.
다른 것을 모색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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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03.24 12:50
그냥... 생각만 해서는 아무 것도 달라지는 것이 없습니다.
뭔가 결단을 하시는 것이 필요해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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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아빠
03.24 23:48
cpdaisy님// 언제 시간 되면..
저랑 소주 한잔 하고싶어요^^
30대 초반의 아가씨가 느끼는 심정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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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25 01:31
힘내세요.
뭐라 드릴 말이 없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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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활동하셔서 반갑습니다.
뭐 돈이 월래 그렿죠.
좀 있는가 십으면 금방 다 얼로 다 가고
뭐 좀 할려고 하면 왜 그리 돈이 없는지
항상 그게 고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