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라고 하기엔 부족하지만. 짧게나마 느낌을 말씀 드리면 (가급적 노 스포로)

- 드라마틱한 인생사에 대한 묘사가 부족(췌장암 스토리, 입양 가족사 등이 빠짐..)

- 캐스팅은 적절(특히 워즈니악..)

- 어린시절에 대한 내용이 없고 그냥 비즈니스를 하는 모습에 대한 지나친 할애

보아하니 중박도 힘들 것 같네요. 너무 짧은 시간에 저예산으로 만든 영화 같습니다. 소리 없이 비디오물로 전락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네요.

난생 첨으로 개봉날 개봉관에서 예약하고 봤는데. 기대가 너무 컸나봐요. 아니면 내가 스티브 잡스에 대해 너무 많이 알고 갔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