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흡연율 글 보고... 전 다른거 보고 충격 받았습니다...
2013.09.02 00:12
못살고 못배울수록 흡연율 높아 라는 기사 였죠 -_-;;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960010
그래 ㅠ 나 못살고 못배워서 담배도 피운다
딴건 몰라도 진짜... 제목 하나는.......
이제는 담배 피우면 못배웠다는 소리 듣게 생겼네요...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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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기도 하고.. 아무래도 많이 배우고 수입이 많은 분들이라면 다른 쪽으로 스트레스를 풀수 있겠죠...
그런거 생각하면 뭐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도 한데
저건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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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9.02 01:28
담배값을 올리기 위한 전초전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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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9.02 10:14
담배가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그리고 술자리에서만 담배를 빌려 태우시는데, 술자리를 일주일 내내 갖으시는 분들도 많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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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aesthetic
09.02 13:18
미국서도 '검증'된 통계치인데요? 저소득층, 저학력층의 흡연률이 높다...
일단 통계의 허수구요.
기초생활 수급자는 2012년 현재 139만명입니다. 즉 2.7%중에 남자는 절반인 69만명정도고 미성년자를 빼면 54만명정도로
이중에서 39만명입니다.
실제로 통계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많은 편도 아니고 기초수급자중에 통계자료에 응할정도라면 그래도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사람일 가능성 높습니다.
따라서 72.5%란 수치는 기초수급자중에 조사에 응할수 있는 사람중에 나왔고 일반적인 소득수준을 가진 사람들이 설문에 응답하는 수치하고는 상당히 다르게 보셔야 할겁니다.
개인적으로 볼때는 기사자체가 해당 기관에서 예산을 많이 타먹기위한 언플정도로 밖에 생각 안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체 흡연율의 경우야 별로 틀리지 않다라고 생각하지만요.
이유야 기초 수급자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인구에서 얼마 되지 않기에 (사실 2.3%정도면 오차범위에서 나올가능성이 있어서)
말이죠.
이래서 사회현상을 나타내는 통계적 분석이 일반 과학현상을 나타내는 통계분석보다 어렵다는 겁니다.
제 분야의 경우 조건 잡아서 실험한뒤에 데이터만 만들면 되는데 이쪽은 조건 잡기에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