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당했던 아들의 갤스3를 찾았지만...
2013.09.10 15:21
안녕하세요, 인포넷입니다...
2주전에 아들이 학교에서 수련회를 다녀왔는데, 마지막 날에 수영을 하시는 시간에 사물함에 물건들과 갤스3를 보관하엿는데, 사물함 관리자가 키가 없으니 분실을 하여도 책을임을 못 진다고 하였지만, 그시간에 수영장엔 선생님과 학생들 20명 정도만 출입이 가능해서 잘 넣어두고 수영을 마치고 나왼 갤스3에 끼워진 케이스는 그냥 나두고 갤스3만 도난을 당했는데, 그때에 같이 수영을 했던 학생들 중에 2~3명도 같이 도난을 당하여서 학생들의 짓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도난 신고를 하고 일시정지를 시켜놓고 학교측에서 알아서 처리를 해준다고 기달렸는데, 지난주에 복도 창가에 갤스3가 있어서 선생님께 말씀을 드리고 확인을 해보니, 뒷 커버, 배터리, 유심이 모두 없고 나사까지 풀어서 너덜한 상태이더라고 하더군요...
아무리 학생의 짓이라고 하지만, 좀 괘심하네요...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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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9.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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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상어
09.10 18:01
뒷커버 유심 하나도 없는데 그게 찾은건가요....
당연히 학교측에서 책임을 지도록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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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넘어가면 안될것 같네요... 으이구 세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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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9.10 19:11
일단 위로드립니다.
적절한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 사람 사는 동네가 이런, 저런 사건들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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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요즘은 학생들이 더 무서운거 같습니다.
이럴때마다 어린아이들의 우리나라 도덕교육의 부재와 가정교육이 얼마나 잘 안이루어 지는지 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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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09.10 20:34
이런거 볼때마다 맹자님 말씀이 노망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절로 들더군요. -
푸른들이
09.10 20:49
맹자님 말씀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라면서 본 대로 행동하며 행동한 대로 배우기 때문에 그럴 겁니다.
결론은 좋은 본을 보여줄 만한 부모는 바쁘고 좋은 본을 보여주지 못하는 부모는 자식 곁에 가까이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이런~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