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추천...
2013.09.13 23:12
우선은 헝거게임 씨리즈 입니다.
영화가 4부작으로 예약되어 있고
1부는 2012년 이미 개봉 되었고
2부는 제작 들어가서 조만간(13년 11월) 개봉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연히 도서관에 있길레 잡았는데
몰입도가 장난 아니네요
1권을 잡고 그냥 다 읽어 버렸습니다.
이런 책 참 오랜만 이었던거 같습니다.
2권을 읽고 있는데 역시 재미있습니다.
3권까지 아마 추석전에는 다 읽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설은 3부작 입니다.)
이 소설원작의 영화 헝거게임은
여 주인공이 활을 잘 쏩니다.
이 소설의 인기 덕분에 2008년 북경올림픽에서 미국 청소년 여자애들이
자국의 메달과 별 상관도 없는 한국 양궁
특히 여자 양궁에 대한 인기가 엄청났다고 합니다.
다음은...
추천까진 아니고
존카터 of Mars 입니다.
혹시 바숨전쟁의 서막
이라는 영화제목이 기억 나시는 분 있으실까요? ^^;;
영화는 아마 흥행 참패 했을겁니다.
소설이 2부작 인데 1부만 나오고 뒤 소식이 없는걸로 봐서는요...
나름 dvd나 다른 유선방송 같은 매체로 보시는건 추천 드립니다.
전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래서 도서관 책을 역시 뒤적이다
발견하고는 설마 하고 보게되었습니다.
보고 2번 놀랐습니다.
이유는....
1. 작가가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인점
---> 타잔의 원작자 이십니다.
2. 이 소설이 무려 약 100년 전 쓰인 이계 판타지소설 이라는 점
요즘 대학가 및 청소년들 최고 인기 대출 도서가
판타지소설 이랍니다.
이고깽 (이 세계에 고삐리가 가서 깽판치는 소설...)
흑서 (차마 내용을 언급하기 민망한 수준의 판타지 소설)
뭐 이런 류가 있습니다만
아무튼 무려 약 100년전에 이계? 판타지 소설을 미국에서 썼다는게...
저는 나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만
화악 빨아드리는 책은 분명 아니라서 소개만 드립니다.
KPUG 여러분 즐거운 추석 되시길....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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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지루해서 던져버린 책 중 하나였습니다. 설정 자체가 원시적. ㅎㅎ
차라리 제노사이드가 더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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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9.14 17:07
헝거게임은 일본 만화를 베낀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지만, 근본적으로 미국의 독립전쟁 당시의 모습과 여러 면에서 겹쳐 보입니다. 3권을 보시면 제 이야기 무엇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헝거게임 1, 2, 3권을 전자책으로 교보문고에서 구매해서 봤습니다. 정말 재미있고 생각도 많고 같은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따라서 양키나 일본이냐의 판가름이 난다고 봅니다.
헝거게임 여자주인공이 제니퍼 로렌스입니다. 연기력 짱이고 멋진 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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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
09.16 01:27
기억전달자 재미있었습니다.
오~ 읽어 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