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기 베란다에 비둘기가 아예 자기집처럼 살고 있더군요
2013.09.16 09:22
얼마전에 비를 피하는 비둘기 이야기를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집 수리를 위해 (아직 집이 비어 있습니다) 들릴때마다 비둘기 한마리가 계속 있네요.
그냥,, 아예 살고 있는거 같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비도 피하게 지붕 같은 것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만,
아내님이 새를 보면 기겁을 하시는지라
본의아니게 쫓아내야될거 같습니다.
다 좋은데 베란다를 새똥밭으로 만들어 놓은게 치명적입니다.
미안하다 비둘아
저도 아파트에 애들이 집을 차렸던데 이상하게 오래 머물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비오는날 호스로 물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하면 물떨어지니까..
시골에는 그냥 아예 제비집을 하나 사서 달아줬는데.. 그래도 애들이 입주는 안하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