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터 사양들이 다들 후덜덜 하구만요.
2013.09.19 01:37
안녕하세요, AMD E-350 Processor + 8GB 메모리 넷북을 사용중인 해색주입니다. 이전에 인텔 센트리노 모바일을 사용하다가 주제연구 때문에 이넘으로 바꿔서 아주 잘 사용중입니다. 최근에 회사 업무 때문에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글을 적어 봅니다.
엑셀과 피벗을 이용해서 작업을 하는 것인데, 워낙에 대용량 작업이고 뒤에서 열심히 계산해서 맨 앞에 수익 하나만 떨렁 나오는 겁니다. 이게 워낙에 복잡해서 제가 vba를 혼자서 배울 정도로 지랄맞은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연산속도와 메모리의 크기입니다. 피벗이 메모리 크기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지금 사용중인 회사 데탑은 코어2듀오에 메모리4GB입니다.
사실 사용하는 통계팩키지가 32비트용이라서 업그레이드 하려면 서버까지 손을 대야 하는 통에, 64비트로의 전환을 못하고 있습니다. 64비트로 전환을 한다면 회사돈이 되었던 제 돈이 되었던 메모리를 16GB 정도까지는 업그레이드 해보고 싶습니다. 제 앞자리에 있는 분은 무거운 통계 팩키지 8개 정도 돌리다가(사실 연산은 서버에서 하는데도) 하나가 팍 사라져서 18을 찾으며 야근을 했답니다. 그만큼 불안정하고 무거운 팩키지에는 메모리 큰게 장땡인데, 에효 현실이 받혀 주지를 않으니 갑갑합니다. 업그레이드 테스트 작업은 언제 끝날 줄 모르고 말이지요.
같은 엑셀이라도 64비트가 훨씬 더 안정적이고 속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작업 돌리다가 메모리 4GB 다 잡아먹고 고생을 했더니 더욱 그러하네요. 남들은 i7에 메모리 8GB가 기본인데, 저는 윈도만 64비트로 써서 메모리만 늘리면 좋겠습니다.
근데 이 넷북으로 Visual C++ 2010 Express 돌리기도 버겁군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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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의 절대적인 부족을 매꾸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컴퓨터의 성능이 좋을수록 우리의 마음은 여유로워지고 인심은 넉넉해집니다^^
저도 수년간의 스트레스 끝에, 결국 컴퓨터를 바꿧습니다! 그 뒤로 세상이 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