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고 감동적인 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2013.10.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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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임들을 좋아했었는데,
컴퓨터로 그동안 재미있게 했던 게임은
1 발더스 게이트
2 바이오쇼크
이런 류를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시간 딱히 안 잡아 먹고,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스토리 rpg 게임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진짜 가볍게만 할 겁니다;;
중독성, 노노. 플레이 타임 100시간 넘어가고 이런거 사절입니다. ;;
지금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앤매직 을 염두해 두고 있는데, 너무 오래 걸릴라나요?;
코멘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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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10.0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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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10.08 19:29
오. 잼나겠네요. 갑자기, 팬저드라군 쯔바이도 생각나네요.
그시절엔 게임들이 참잼났는데 말입니다. 흐윽..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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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10.09 02:48
쯔바이 저도 추천드려요 -
낙랑이
10.08 19:54
바이오쇼크를 좋아하신다면, 매스이펙트 시리즈를 추천드립니다. 가볍게 해도 충분히 스토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3부작으로 완결되는 녀석이라서 깔끔하게 끝낼 수도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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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날 판타지 3, 4 정도면 될겁니다.. iOS에도 있고 Android에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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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10.09 07:51
RPG면 아무리 시간을 안잡아 먹는다고해도...적지 않게 걸릴텐데...그런데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요? 공략집 모르면 헤매던 게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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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10.09 10:42
아무래도 그렇겠죠? - _ -;;
부담없이 영화 한편 보는 기분으로 가끔 가다 하려고요. 게임이 그립습니다.
걍 둠3, LOL, 시간 날때마다 할까 생각중입니다. DOOM 3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듯 해서요.
예전에는 게임 클리어 하는 게 그렇게 어렵지 않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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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10.09 14:30
LOL? 농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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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10.09 15:48
LOL이 중독성 있다는 건 아는데, 다행히도 저는 별로 안 땡기더라구요 ㅎㅎ;;
때문에, 걍 가끔 가다 한 두판 하기에는 오히려 좋은 것 같아서 설치했습니다. 굳이 엔딩을 안 봐도 되고요;;
편안하게 집에서 즐기기에는 괜찮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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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10.09 15:20
HOMM은 시간이 ㅎㄷㄷ 하게 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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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10.09 15:49
요건 안 하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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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PG 는 아닌 거 같은데요.
일단 위의 작품들을 제작했던 회사이기도 한 베데스다의 스카이림을 추천해보고요.
바이오쇼크와 비슷한 스타일의 게임으로는 올해 나온 바이오쇼크 인피니티 (거의 95 점 이상의 고티 후보작)
그리고 이거랑 매우 비슷한 스타일의 매스이펙트 3 부작이 있어요.
그 밖에 즐겁게 하실 수 있는 게임으로는
언차티드2
라오어가 있겠구요.
GTA V 안해보셨어요?
안해봤으면 게임 해봤다고 말하지 마세요 ㄷㄷㄷ
괜히 올해 고티작이 아니에요... 인류가 만들어낸 어떤 문화유산보다 빠른 시간 안에 매출액 1조원 달성한 작품입니다.
타이타닉 깝ㄴㄴ
PS3, XBOX360 판만 완벽한글화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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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10.09 16:34
뎃글 감사합니다.
근데, 너무 대작들이라서 부담이;; 좀 스트레스 풀겸 하려는 거라서요. ㅎㅎ
예전 게임들은 대체로, 소년이 베낭 하나, 칼한자루 들고 여행을 떠나는 식의 스토리가 많았죠. 그래서인지, 이상하게 가볍게 하게 되더군요;;
근데 요즘 게임은 중장비 풀로 다 끼고 우주 대전쟁을 해야 하니;; 암튼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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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게임을 전부 다 알고있진 않습니다만 흐름은 대략 알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대작 게임들은 진입장벽이 매우 낮은 게임들입니다.
누구나 쉽게 엔딩보거나 한판 끝내고 그만둘 수 있다는 뜻이죠.
최강산왕님이 찾으시는 그런 옛날 게임들은 요즘에는 오히려 더 마니악해져서 야리코미식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인기도 떨어지고 있고요.
위에 제가 열거한 게임들, 전부 1천만장 이상 팔릴만큼 쉽게 게이머에게 다가갈 수 있는 쉬운 게임들입니다.
물론 파고들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더 할 수도 있지만 저도 엔딩은 한번씩만 본 게임들입니다.
딱히 다시 플레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온라인 게임 생각하지 마세요. 콘솔게임은 가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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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10.10 00:08
그런가요? 마침 잘됬네요. 방학도 시작이겠다... 가끔 맨붕올 때 총질이나 좀 해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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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쓰
10.10 09:39
플레이 타임은 짧지만 감동이 있는 To the Moon 추천합니다~ -
하뷔
10.10 10:32
RPG는 아무래도 시간이..... 쩝...
발더스도 꽤 시간 잡아 먹는것 같던데....
차라리 영화 한편 본다고 생각하시고 의무의 부름 중 모던워페어 2,3,4 이런건 어떠신지?
몇 시간 열심히 플레이하면 엔딩~
(HOMM시리즈는 절대 ... 시간 잡아먹는 괴물이어요~, 그냥 MM시리즈도 그렇고... 자유도 짱이지만~)
옛날 걸로 치자면 torchlight1,2는 어떠신지?
JPRG계를 좋아하신다면 오래된 게임이기는 하나 쯔바이를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1. 플레이 타임이 길지 않습니다.
2. 레벨 노가다에 대한 부담이 매우 작습니다. 아예 던전의 권장 레벨이 다 적혀 있습니다.
3. 한글판이 있습니다.
4. 스토리 자체는 대단하지 않으나 기존의 JRPG의 캐릭터관을 완전히 깨며, 세상을 구해야 한다는 개념 없이 세상을 구해버리는 상황 + 숨겨진 리얼 보스전까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5. 게임 시스템도 전형적이지 않습니다. 다른 타입의 캐릭터 둘을 실시간으로 전환하여 상황에 맞춰 대응하고, HP 회복 아이템을 먹거나 더 비싼 것으로 바꿔 먹어야 레벨업이 되기에 '레벨 노가다'의 개념이 다릅니다.
6. 3D로 전환하기 전 있는 2D 기술을 다 적용하여 지금 즐겨도 화질면에서 떨어진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2D 게임이기에 펜티엄 4 초기 모델만 되어도 할만한 성능이 나옵니다.
7. 반칙이기는 하나 Pet Booster를 쓰면 게임을 실행하지 않고도 게임 런처만 실행해놓고도 레벨업용 식량을 마구잡이로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반칙인 방법이기에 추천하지는 않으나, 노력 없이 빨리 깨길 원하는 분이라면 쓸만한 편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