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PC 수리에 리퍼 부품 사용이 걸렸군요..
2013.10.14 09:37
사실 이전에도 비슷한 사건으로 걸린적이 있고... 늘 발생하는 일이지만..
삼성이 A/S 좋다 라는 말이 마법의 주문같이 돌아 다니더라구요 -_-;;
A/S 때문에 삼성을 추천한다 라고 하지만... 사실 LG 는 말할필요 없고 소니도 A/S 가 괜찮은 편입니다.
제가 실제로 지인이라면 노트북도 그쪽애들을 추천 안하는게..
콘트롤러 불량으로 (USB 연결문제) A/S 를 가면 소니나 LG 는 메인보드는 3년 무료라고 합니다.
하지만 삼성 노트북은 높은 확율로 1년이 지나서 유상이라고 하죠.. 일반인들은 메인보드 3년 무상을 잘 모르니까요
메인보드 쪽이라 3년은 무료일텐데요 라고 하면 아 그렇군요.. 라고 하거나.. 확인후에 제가 특별히 해드립니다 라는 생색을..
약간 1위 기업에 대한 환상이 있는건지 아니면 이런 마법의 주문 때문에 1위가 될수 있었던건지..
현기차가 A/S 좋고 부품이 싸다는 말도 현기차 2년 정도 타보니..
A/S 는 사람이 많아 몇일 기다리라는 말도 들어보고, 심지어 찾을때 부품이 뒤바뀐거 같은 느낌도 들고 (휠)
심지어 GM 보다 부품 가격이 더 비싼경우가 많더군요...
일본같은 경우만 해도 회사 보고 사는게 아니라 제품을 메뉴얼까지 보고 사는 소비자가 많은데
한국도 이제 좀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분들이 늘어나야 바이럴로 때우고 소비자 생까는 이런 문화가 사라질텐데 말이죠..
코멘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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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모나카
10.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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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0.14 10:34
저는 이런게 마케팅보다는 언플이라 보고 있습니다..
한국의 수많은 언론 조작해보겟다는 사람들이 바이럴 마케팅이라고 뭔가 타이틀을
거창하게 달고 다니는거 보면 좀 한숨이 나오긴 합니다.. 이게 바로 창조경제인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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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옛날에는 분명히 좋았습니다. ^^
로비(?)의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비스평가는 항상 1위였다가 LG에 한번 내 줬다가
회사가 난리났었다라는.. 고객이 진상 부리면 왠만하면 다 해 주었는데..
요즘은 안 그렇겠죠? PC같은 경우 기사 방문 요청해도 복원시디로 직접 설치할 것을 권유하면서
기사 방문율을 떨어뜨릴려고 XG랄 떨던 X성입니다.
앞으로는 웃으면서 뒤로는 고객 뒷통수 치는게 X성입니다.
CS교육 받은데로 고객한테 했다가는 개인실적 꼴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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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0.14 10:36
PC 서비스 건은 모르겟지만 이전에 대기업 평가 항목 보면 일부러 유리한 항목을 잡죠..
예를들어 서비스 인원수, 서비스 처리건수 같은 항목을 넣는 경우도 있죠.. 그럼 뭐 대기업만 늘 1등..
웃기는게 서비스 처리는 적을수록 점수를 많이 줘야 할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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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K953
10.14 10:49
남들이 그렇다하면 별 검증없이 믿어버리는 게 ... 주관이 약하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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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0.14 12:48
음 한국 교육부터.. Creative 한게 아니라 남이 시키는건 잘 들어라 하는 교육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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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경험상 LG 서비스는 좋아하지만 삼성 서비스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 정도로 막장일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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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0.14 12:49
저도 경험상 국내기업중 LG 가 늘 서비스로는 최상위 였던것 같습니다.
기타 기업들은 또진 또진이고 삼성은 늘 하급 -_-;;;
심지어 인터넷도 LG 는 늘 신규기기로 교체해주고 기사님들도 다 친절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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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0.14 12:25
제 개인적 느낌은 LG가 더 좋던데요.
사기를 치고도, 당당한 자세, 멋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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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0.14 12:50
저도 서비스는 늘 LG 가.. 뭐 PC 사업 곧 접는다던데 그래서 신경 안쓰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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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0.14 13:41
넵. 저는 주로 휴대폰이네요.
몇일전에도 뒤로가기 버튼이..고장나서 교환받았네요 -
바보남자
10.14 13:40
제 개인적 느낌은 삼성은 좋왔고, 유상수리 별로 없었습니다.
제가 수리센터에 가져갔을 때에는 무상으로 해주었습니다.
AS기사를 부를때만 유상수리 였구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LG가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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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0.14 14:25
1년 내로는 유상수리 하라는 경우는 거의 없죠.
위 같이 노트북 메인 보드 1년 지난 경우같은 잘 모르는 경우는 좀 그렇더군요.
LG 가 우월한건 PC 부분이고 가전 부분은 비슷 할지도.. 하지만 제경우는
최근 브라운관 TV 까지 무료로 고쳐준 LG 쪽에 좋은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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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남자
10.21 11:10
저 같은 경우 5년된 노트북을 수리한 경험이었구요..
착탈식 시디롬이 문제가 있었죠... 노후화 였습니다만....
LG쪽은 저에게 안좋은 추억을 주었습니다. 응대태도부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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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급 파트의 사용이 생각보다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었나보네요.
그거 안 지 20년 가까이 된 것 같은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지라...
제 경험으로는 국내 대형 가전 3사(삼성, LG, 대우) 중에서는 삼성이 가장 나았습니다.
LG는 중간이고, 1990년대의 대우가 최악이었죠. 고쳐오면 바로 그날 저녁에 동일하게 고장나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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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0.14 14:27
사실 부품은 R급 파트를 사용해도 됩니다만 A급 금액을 받고 R 급을 사용한게 문제가 되었죠..
그래서 지금 사기라고 많이 까였던.. 대우는 그당시에 서비스가 없었다고 생각해야...
그런데 그 서비스 센터 하던 쪽이 지금 Ubase 로 서비스 대행 하고 있는건 신기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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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유상수리에도 그래버린건가요? ㄷㄷㄷ;
무상수리인 경우에는 R급을 쓰기도 하는걸 알고 있었는데, 만약 유상수리에도 그랬으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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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0.14 15:39
2580에 A급으로 고쳤다고, 청구해놓고, 실 부품은 R급인것이 있어, 문제가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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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0.14 15:56
네 유상서비스 A급과 R급의 요금이 다른데 A급 청구인데 R급 자재를 사용 하였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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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승리죠... 은근 삼성 알바들 풀고; as좋다고 무슨 마법의 주문을 외우고 다니고 여기저기서;
모르는 분들이나 삼별이 as때문에 산다고 사지... as 때문이라면 오히려 삼별이는 제외하고 보고있거든요...
뭐어쩌나요... 그런 뻥쟁이 마케팅이 국내에 판을 치는데;; 정직한 기업이면 국내는 쪽빡 차서 그냥 대기업에게 인수 당해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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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15 02:48
인수라도 당하면 다행이죠. 단물 쪽쪽 빨아먹고 걷어차버리는 경우도 많답니다.
3명이 말하면 없던 호랑이가 생긴다는 말처럼 삼성이 A/S 좋다는 말은 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삼성물건 A/S받으러 가면 90%로 유상수리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삼성이 A/S좋다는 말은 마케팅의 승리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