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고로 구뉴 샀는데 대만족입니다.

일단 배터리타임 빵빵합니다.

웹서핑을 하든 만화책을 보든 여튼 뭐 읽고 쓰는건 10시간 이상 됩니다.

다만 이게 충전에도 좀 시간이 걸리고.... 화면 켜고 사용하면서 충전하면.... 충전되는 속도가 굉장히 느립니다. 거의 쓰는만큼 빠지는듯(그렇다고 그냥 충전기 물리고 꺼놓으면 다 충전되는데 5시간도 안걸리는거같은데말이죠)

(게임이랑 동영상은 풀로 안돌려봐서 잘....)

화면이야 믿을만하고...

펌웨어도 ios라 신경쓸 필요 없고...

원래 요즘 100달러에서 110달러에 풀리는 누크HD+를 주문까지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주문 취소하고 구뉴패드를 사게되었네요.

13만원짜리 누크에 비교해 2배 3배 만족도일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일단 사놓으면 스트레스 받을 일 없는 기기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2보다는 구뉴가 책 읽기가 더 좋은 편입니다.

제가 아이패드1 쓰다 아이패드4로 바꾸니 아이폰용으로만 출시된 이북 어플(리브로피아)도 레티나 지원되어서 읽기가 더 수월하고요. 가격이 좀 있긴 해도 그만큼 이북 읽을 때는 스트레스도 없어요.

구뉴 사려고 해도 중고가 비싸요...

구뉴는 너무 비싸서 팻2 지르려구요.

셀프생일선물로 팻2 지르고 잊어버리렵니다. ㅜㅅㅜ

아이패드 미니 입니다. 진짜 짱짱맨!

그런데 비싼 건 항상 비싼만큼 값어치를 하더군요 :)

패드2와 3세대 뉴패드가 가격차이가 나는 건 그만큼 이유가 있어서겠죠?

갤노트II 7", e-ink, 미니 세개를 몇달 써보니.. 사용빈도가 미니>갤>e-ink 입니다. 셋다 충분히 가볍고, 크기는 거의 같죠.

팻2 예약하고 만나러 가기로 했습니다.

총알 없는게 가장 크네요. ㅜㅅ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