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 아이폰 신청한다고 하는데, 전 5를 계속 쓰려고 신경도 안쓰고 있었어요. 전 5를 바꿀 생각이 1mg도 없었어요... 정말루요...


그러다 심심해서 클량에 들어갔다가, 서버가 먹통이니 신청을 못했느니 하길래 대체 서버가 뭐 어찌됐길래 그러나 하고 들어가봤죠.


멀쩡히 들어가지더라구요. 아~ 신청하면 맛가나보다... 하는데, 이름하고 전화번호만 넣으면 되길래 넣어보고 그냥 신청버튼을 눌렀죠. 모델은, 맨 앞에 골드가 있길래 그냥 골드로 선택하고...




"신청이 완료되었습니다. 접수번호 어쩌고 저쩌고..."



한 20초간 멍하니 보고 있었습니다. 아니 이게 오류페이지인줄 알고 오류메시지가 어디에 있나 찾기도 했습니다.



문자가 오네요? 너 신청 완료됐어... 담주에 신청서 써라잉~


남들은 골드 골드 하면서 신청 못했다고 난리고, 제 주위에서도 이번에 5s로 가려는 사람들이 다들 실패하고 분개하고 있는데 막상 생각도 없던 저는 골드로 딱 --;; 마침 제가 들어갔을때 서버가 딱! 복구가 되버린거죠. 다시 돌아가보니 거의 다 마감. 골드는 다 마감이고 다른 색상들도 한 모델씩 정도 남은 상태더라구요.


지금 허벌라게 고민중이예요. 주위에서 "중고로 팔아서 기존 할부금 메꾸고 바꿔~" "지금도 요금제 비싼거 쓰니, 2배 빠른 기변으로 해서 내년에 6로 바로 가면 되겠네"라고 이야기들을 해서 맘이 확 기울었어요. 지문인식이나 M7 채용도 엄청 맘에 들긴 했고...


친한 형은 "그건 하늘의 계시다.", "너때문에 누군가 한명은 예약을 못했겠지. 바로 나 말이다 이 써글넘아!!!" 그 형은 골드 노리고 3시부터 광클질하다 실패했어요...


주말에 잠깐 잠깐 고민해보고, 월요일에 신청서를 쓰든지 말든지 해야죠. 혹시 바꾸게 되면, 자랑좀 할께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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