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제품과 출시 제품이 다르다..?
2013.10.21 18:06
컴퓨터 커뮤니티에서
국내 P모사 제품이 성능이 기준치 보다 너무 낮다.
리뷰랑 너무 다르다? 해서 불거지고
제조사 측에서 측정의 신뢰성문제다 뭐다 문제가 많다가
다른 리뷰사이트에서
리테일 제품과 리뷰 제품 비교했더군요...
결론은 오차범위이상 심하게 차이나는 회사가
역시나 P사..
그리고 다른 2회사...-_-.....
이제는... PC쪽 리뷰가 활성화되니....
이런걸로도 사기를치네요.
리버전이나 뭐다 말이 많은데,
리버전으로 성능을 낮추고 단가절감해서 팔아묵고
리뷰제품은 좋은제품으로 출시하고 뭐 그러는건지..
P사 제품 넣어주고
파워 고장난 일이 몇번있어서 (5-6만원대 제품주로 많이 달아줘서 거의 안 고장나거든요...)
사지 않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ㅠ
코멘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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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닉이야.. 들어간 콘덴서부터 비싼거라서요-_-;;
저도 제가 쓰는건 다 시소닉입니다....-0-ㅋㅋㅋㅋㅋㅋ
사실 10만원 넘는 파워는 성능/기능적으로 부족할일이없는 것 같습니다. (용량 엄청 뻥튀기 아니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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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예전부터 시소닉만 믿어서... 만든지 10년된 시소닉 S12달려있는 컴퓨터는 아직도 잘 돌아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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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아직까지 고주파외에..AS받은 파워가없네요..
6년지나도 잘돌아가고-_-;;;
지금 제품도 AS보내고싶다하지만..
고장이 나질않아요.
사실상 350W쓰는 시스템인데, 850W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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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 ㅋㅋㅋ
저는 350W 듀얼로... 하드가 6개 달려있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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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드 4개 /SSD 4개 / CPU / VGA정도에요
풀로드해댜 400W될까말까일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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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10.21 19:02
그냥 파워의 신뢰성 = 돈입니다. 그 법칙을 외면하다 피해를 보는 사람에게 '개인적'으로는 동정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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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10.21 19:40
격하게 공감합니다. -
piloteer
10.21 20:20
지금 찍힌 업체가 다나와 최상위권 업체인데다 조금 라인업이 저렴한 이미지의 회사긴 하지만 뻥파워라는 느낌의 업체도 아니라 이 경우에는 파워에 좀 신경을 쓰시는 분들도 많이들 당하셨습니다.
물론 안텍같은 등급과는 거리가 멀지만 대충 4-5만원대에서 파워를 잡으시는 분들 중 당하신 분들이 좀 되지 싶습니다. (..솔직히 아는 사람들은 예전부터 보통 다른 메이커로 가긴 했습니다만.) 그래서 경우가 경우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나름 억울한 분들도 계시지 싶습니다. 뭐 딱 가격만큼의 성능을 하긴 했지만 유명한데라고 믿고 샀는데 신뢰를 배신당한 것이니 말이지요.
(4-5만원대의 가격대에 다나와 최상위권, 그리고 P로 시작하는 이니셜. 아이리스님이시라면 어딘지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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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oteer
10.21 20:09
아. 그 회사군요. 저도 별로 그곳 제품은 신뢰하지 않습니다만 결국 일이 터졌군요.
그래도 예전 뻥파워 사건에 연루된 회사들과는 달리 훨씬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서 분쟁이 꽤나 길게 이어졌던거 같은데 결국 결판이 났나 봅니다. 뭐 천궁도 실제로 터지기 직전까지는 이미지 관리는 참 잘했었으니 딱히 이상하지는 않습니다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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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말을 잘못 말하여 퍼ㅇ...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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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10.21 20:27
도대체 무엇을 통계로 그 불량율이 나온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회사에서 판매한 P사 파워의 최근 3개월동안 지난 1년 사이에 판매된 모델에 대한 불량 접수율을 잠시 확인해보니 1% 미만이었습니다.(즉, 100개가 나갔을 때 1개가 들어올까 말까한 수준) 불량율 60%는 공급가 9,000원짜리 막파워에서도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대충 이런 넘들의 1년 이내 불량율은 많게는 15~20%까지도 모델에 따라서 나옵니다. 이 정도가 되면 아는 분들께는 대놓고 '이런것 좀 사지 마세요~'라고 말합니다.) 저는 저 P사 파워에 대해 불만이 있는건 팔고나서 3달이 지나면 A/S가 나왔을 때 처리 기간을 3주(원래는 2주였는데 요즘은 3주 코스를 기본으로 찍어버립니다. 그 넘의 본사 사정.)를 잡고 들어가야 한다는 것 뿐입니다.
저는 우리나라의 하드웨어 커뮤니티, 그것도 개인 커뮤니티에서 자생적으로 출발했다는 것들은 대부분 신뢰하지 않습니다. 현실과 거리가 전혀 먼 허무맹랑한 루머가 너무 많이 나올 뿐더러 그것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테스트라는 것도 무리한 것이 가끔씩 튀어나오는데, 예를 들어 3만원짜리 파워에 10만원짜리 파워에 기대할만한 부하 테스트를 하고서 터졌다고 '에이~ 쓰레기!'라고 하는게 과연 옳으냐 하는 것입니다. 물론 표기 출력이라는 것을 영 못믿게 만들어 1만원 = 100W 신뢰선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서 생각해야만 하는 전원공급장치 제조사들의 관행은 반드시 고쳐야 하는,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뻥튀기에는 '왜 너희 파워는 1만원대 500W가 아니야, 안사!'라고 하는 일명 '대충 아는 초보자'들의 행태도 원인은 있습니다.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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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근거를 대지 않고 그런 이야기(불량률 60%)를 하는 사람이 운영자라면, 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컨텐츠의 신뢰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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ㅔ개인적으로 이야기 한것이라 ... 정확히는 정상적으로 사용이 불가능 한건 아니지만 여러 문제가 잇는 제품들이 꽤 잇다고 하엿습니다 1w사 에서 말씀 해주신것이 아니라 다른 분이 이야기 해주셧던거엿습니당.... 다만 현재 p사 400w구입후 사용중인데 별로이긴 한거 같습니다 단순 운이 없는건지도 모르겟으나 한번 터져버려 as 교채 되어 온것이 불량이엿고 한번더 보내 다시 받은것도 출력 불안정이엿던적이 있어 되도록이면 p사 파워는 견적 에서 사용을 하지 않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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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을 잘못하엿네요 ㅠㅠ 죄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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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10.21 21:59
그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보를 제공한다는 커뮤니티의 운영자는 자신이 들은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라고 해도 그것이 최소한 합당한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는 따져 근거가 희박하거나 허무맹랑하다면 남에게 전해서는 안됩니다. 전하더라도 '~라고 하는 의견은 있는데 적어도 나는 그렇게 보지는 않는다'같은 정확한 선을 긋는 것은 필요합니다. 그것도 없이 그냥 남의 이야기를 전했다는 것은 자신도 그 의견에 동의한다는 것을 밝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당연히 자신과 자신이 운영하는 커뮤니티의 신뢰성을 의심케하기 충분한 것입니다.
그냥 혼잣말만 하길 원한다면 그것이 옳지 않아도 자기 혼자서 욕을 먹으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믿게 하고 영향력을 갖길 원하는 사람은 자신이 하는 말의 영향력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말이 헛소리일지라도 그것을 진짜로 믿는 사람이 생길 수 있고 그러한 사람들이 모여들면 멀쩡한 사람도 바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가 우리나라 컴퓨터 하드웨어 커뮤니티의 상당수(100%는 아닙니다.)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들의 주장의 영향력을 깊게 생각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그것을 책임지지 않는다는 자세를 대놓고 드러낸다는 것입니다. 돈과 권력은 좋아하면서 책임은 지지 않는 것, 우리나라 권력자들이나 지도층의 행태와 같은 것 아닐까요?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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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의 누가 그러던데...
이게 참 무서운 말이죠... 아는사람의 말이라고 들었어도 그런 루머성 이야기는 왠만하면 정확히 확인후 이야기 하는게좋죠...
특히나 말 몇번 거치다보면 엄청나게 변질되어있는 내용을 보면...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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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ON
10.22 09:25
파워가 있어야할 네이밍의 회사 파워가 리뷰용과 실판매용의 부품이 문제가 되는건가보군요..
예전에는 그래도 가성비로 먹고사는 회사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미지회복할수 있는 기회는 찾아오겠죠
으이구 ㅠㅠ... 파워는 닥치고 시소닉만 쓰는데... 시소닉은 괜찮겠죠?
하긴 요즘은 PC손 안댄지 10년 가까이 되어서... 궁합 볼 일도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