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신라면 먹고 싶네요...
2013.10.29 21:30
네... 그렇습니다. 잠시 미쳤던거죠 ㅎㅎ;;
코멘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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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순수하게 믿으시는 분들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은 없습니다. 제 가족중에도 신자이신 분들도 있고요.
하지만 이런 일부, 일부, 일부들이 싸고 다니는 똥 덩어리를 치우는 자성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으면,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날것이고, 그 일부 종교는 한국에서는 별로 좋지 못한 평가를 받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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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거룩한 분들은 예전 불교의 수행자들처럼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것도 포용해야지' 이러고 있고
소수의 자정을 하려는 분들에 비해 권력에 붙은 세력/교인들이 너무 많죠...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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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10.29 21:57
저는 일단은 그 특정 종교 10년넘게 다녔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싫습니다
신에게 모든걸 걸고 기도해야하고 고백해야하는 인간의 군상이 가장 싫습니다.
특히 한국식 교회는 덩치불리기 바쁘며 종교가 이권 사업에 개입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더싫은건 유일신 신앙이라는 이유로 타종교와 고유문화 말소에 일조 합니다.
인간이 잘못을 저지르면 신의이름을 파는것으로 절대 용서라는것이 구현 되지 않으며 맹목적인 신앙을 핑계삼아 그것이 집단이기주의를 일으키고 그로인한 잘못을 인정하지않을뿐아니라 올바른것이라고 잘못 믿게되는걸 너무 많이 봐왔습니다.
썩어빠진 종교는 반듯히 무너져야하며 바로 일으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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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30 02:52
말씀하신 것 중에, "타종교와 고유문화 말소" 라는 측면을 제외하고는 모두 맞지 않는 관찰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모든 현상이 다른 모든 종교에도 나타나고 있으며, 그 말씀하신 특정 종교에서는 그런 현상들을 배제하는 것이 바른 종교의 길이라고들 가르칩니다. 아 물론 문제있는 곳들이 매우 많기때문에 실제로 저런 문제를 가진 부분이 많다는 것은 절대 부인할 수 없으며, 2모씨로 알려진 매우 뛰어난 분때문에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도 없는 권위를 갖고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고유문화"에는 논란의 거리가 많습니다. 물론 유교/불교가 우리 고유문화라고 주장하지는 않으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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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10.30 07:52
제가 좀 격했나 봅니다. -
왕초보
10.30 10:02
썩어빠진 종교는 반드시 무너져야 한다는 말씀엔 100%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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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가 말했죠..."난 그분을 정말 사랑하고 존경한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라고 자처하는 당신들은 그분과 전혀 다른 말과 행동을 하더라"
저도 기독교인입니다만 종교얘기는 거의 안합니다. 기독교 본연의 믿음을 지키면서 현 교회의 문제점을 바르게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이죠. 우리나라의 기독교 관련 이단이라고 취급받는 종교단체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나고 번성하는 이유를 교회에서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짓밟고 무시하는 이들이 바로 대한민국 기독교를 이끌어 나간다는 소위 기득권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인간의 잣대를 들이대려 하느냐며 저들끼리 이득을 나누고 지키기 여념이 없습니다. 총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의식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이가 없고 황당할겁니다. 이런 교회를 제대로 세우고자 목소리 높히는 모임이 점점 늘고 힘을 모으기 시작했지만 총회에서 있었던 이런 일련의 사건들을 싸잡아 목사님들의 설교거리로 바꿔버리죠.
"주님의 뜻을 받들어 모인 성스러운 회의에 일부 무리들이 방해하려 했다. 이게 과연 옳은가" 라는 식의 설교가 되어버립니다. 개신교는 구약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왜 십일조는 그 명목조차 바꿔가면서 그토록 기를 쓰고 살려내서 예배당 입구에 빼곡하게 성도들 헌금함을 만들고 이름을 적어서 꽂아두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곧 서양의 개신교가 몰락했듯이 똑같이 따라갈겁니다.
교회에 돈을 모이게 하는건 사단의 속삭임이다. 왜 교회에 돈을 가지고 오는가. 그럴 돈이 있다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라. 우리 나라에도 이런 말을 하는 목사가 있었고 그 분들이 그토록 뜨거웠던 부흥을 이뤄냈습니다.
저는 기독교인입니다만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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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30 06:07
개신교가 구약을 인정하지 않는다구요 ? 어느 종파인지 모르지만 기독교 라는 부류에 속하지는 않은듯 합니다. 개신교/천주교의 성경목록이 다르긴 하지만 (성경목록이란 것이 여러번에 걸쳐서 만들어졌고, 어느것이 옳으냐 하는 것은 그냥 논쟁을 위한 논쟁일 뿐입니다) 양쪽다 신/구약을 모두 중요시 합니다. 기독교 (가톨릭, 정교회, 개신교, 등등 모두 포함)의 특성상, 신약을 더 중시하기는 합니다만, 내용을 보시면 신약이 구약의 요약본이란 생각을 하게 되실 겁니다. 둘다 하는 말이 똑같습니다.
이단이 넘쳐나는 것이 교단 내부의 문제 때문만은 아닙니다.
처음에 예로 드신 간디도 다른 시각에서 보면 상당히 재미있는 사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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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에서 구약을 바라보는 시선은 왕초보님의 말씀보다는 차라리 제가 극단적으로 적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쪽이 더 정확합니다. 이것은 양해나 어떤 존중의 범위에서 허용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단호하게 말씀드려야 될 것 같네요. 이미 이루어진, 그래서 지금은 죽은 약속이 구약입니다. 구약과 신약이 똑같다면 개신교는 존재할 의미가 없습니다.
자정의 목소리가 내부에서 점점 커지고 사회전반적으로 교회가 지탄받고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각종 사건, 사고들 조차도 교단 내부의 문제로 보지 않기 때문에 이 지경까지 왔다고 생각하진 않으시는지요.
교회의 사유재산화가 현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룬 최대 원인이며 현재 수많은 문제를 만들어내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각종 헌금들이 다 왜 나온걸까요. 교회를 더 크게 짓고 각종 교회활동을 해서 성도들을 잡아야하고 대외적으로 봉사활동이니 선교니 하는 명목으로도 돈이 들어가고 그 모든 비용을 제외하고도 목사를 위시한 교회사람들이 먹고 살아야하니 헌금을 위해 신도들을 쥐어짜고 신도들의 숫자를 가지고 목사끼리 교회를 거래하고 가장 위험성 없는 고부가가치 투자사업 중 단연 1위가 바로 교회투자입니다. 이런 한국교회의 모습과 매우 닮아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는지요? 수많은 이단들 말입니다. 그들의 롤모델이 한국교회가 아니고 무엇인지요. 내부에서 찾고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현실을 애써 외면하는 소위 지도자들과 맹목적으로 따르는 신도들.. 그 중 한명이 되는것은 스스로 경계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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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30 10:01
신기하군요. 개신교는 구약을 인정합니다. 아마 구약을 인정하지 않는 이상한 종교를 보고계신듯 하네요. 구약 전체에 흐르는 메세지가 구세주를 보내겠다는 것이고 구세주가 와서 만들어진 것이 신약일 뿐입니다. 마태복음 1장이 어떻게 시작하나요 ? 구약을 인정하지 않으면 신약도 없습니다.
이단의 롤모델이 기존 교회들이라고 해서 기존 교회들 까지 이단이 되지는 않습니다. 기존 교회들이 썩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기존 교회가 썩은 것은 아닙니다. 교단 자체가 썩은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만 교회가 신의 속성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이 현재 한국교회가 성경적이지 못하다는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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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성경만 보고 주말에 설교만 듣는걸로 만족하실게 아니라 기독교 관련 서적을 많이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베스트셀러가 아닌 책들을 눈여겨 보세요. 기독서적 중 베스트셀러는 목사의 언급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당연히 현 한국교회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한 책들은 묻히고 관심을 받지 못하죠.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책들이 훨씬 많습니다. 이단이라구요? 기독서점에 들여놓지 못하겠지요. 왕초보님처럼 편협한 종교관을 가진 분들이 많기에 저도 어떤 결론을 내기 위해 글을 시작한건 아닙니다. 허나 이상한 종교로 몰아가는 것도 한국교회 교인들의 일반적 모습이기에 매우 씁쓸하네요.
명백히 자료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교회의 자료를 통해서 말이죠. 무슨 말인가 하면 구약을 인정하고 인정하지 않고에 대한 문제입니다. 반백년이 넘는 시간동안 설교를 통해 드러난 성경의 비율을 살펴보세요. 그 압도적 비율 차이를 한번 보시고 그 가운데서도 과연 구약에서 인용된 말씀이 어디에 한정되어있고 어떤 내용에 국한되어있는지 한번 보세요. 단순히 목사를 따르고 교회의 방침에 맹목적으로 따르는것이 신앙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이 없이 예수님을 본받을 수 있습니까? 제 의견이 아니라 명백히 한국교회에서 구약을 부담스러워 하고 스스로 죽은약속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 목사가 비리를 저지르고 성추행을 하고 형사입건이 되어도 사단의 시험으로 몰고 이겨내야할 시련으로 보는 교인들이 부지기수입니다. 부흥회 혹은 수련회의 짧은 기간동안 기도로 밤을새고 은혜받고 돌아와 다시 타락한 삶으로 돌아가는 현 세태가 바로 한국교회의 단면입니다. 이 점을 지적하면 이단인가요?
항상 화두가 되는 십일조에 대해 터부시하고 그 수많은 명목의 헌금봉투와 교회소식지에 명단을 작성해 냈는지 안냈는지 작성하고 심지어 금액까지 밝히며 과연 하나님의 성전에 쌓는 재물인지 교인간의 인간적인 눈으로 보기 위한 재물인지 알 수 없는 세태에 대해 과연 하나님의 일을 인간의 눈으로 판단하는 걸까요?
그렇다면 왜 한국교회는 유례없는 부흥을 이뤘고 유례없이 빠른 쇠퇴와 수많은 이단의 출현을 맞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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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30 14:03
편협이라.. 재미있군요. ^^ 몇%가 신약을 인용하고 몇%가 구약을 인용해야 구약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을까요 ? 구약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개신교에서는 '성경전서'라는 말 자체가 없어야 하지 않나요 ? 죽은 약속인 걸요 ? 찬송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성경부분은 신약일까요 ? 아니랍니다. 시편이죠. 시편이 신약이었던가요 ? 십계명이 신약에 나오던가요 ? 신학 서적이 어떻게 주장하느냐는 그들 신학 서적 저자들이 주장하는 바일 뿐입니다. 개신교가 시작할때, 오로지 성경만으로.. 하고 시작했습니다. 그때 성경은 구약+신약 이었지 단지 신약만으로 하고 시작한 적은 절대 없습니다. 각종 신학서적만으로 하고 시작한 적도 물론 절대 없지요.
잘못에 대한 처벌/회개/용서에 대한 관점이 세상과 교회를 확연히 구분짓는 한 경계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눈으로는 파렴치한 잘못을 저지른 목회자가 버젓이 잠시 눈을 피해있다가 다시 교회로 돌아오는, 그 교회를 또 세습하는 작태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죠.
사실 그런 목회자들이 진정한 크리스찬이라면 말이죠, 이미 자기 손으로 자기 손발 자르고 눈도 빼내었어야 합니다. 성경에 그대로 나옵니다. 그러지 않고 멀쩡하게 교회로 돌아온 것은 그들이 크리스찬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목회자요 ? 개뿔. 그들은 신을 믿지 않는 사기꾼들일 뿐입니다. 다만 우리가 그들을 단죄할 필요가 없다는 것 또한 성경이 가르치는 것이지요. 회개하지 않은 자에게 용서란 가능하지 않습니다. 땅에서 멘 것을 땅에서 풀지 않는 자들에게 하늘에서 기다리는 것은 자명합니다.
한국교회가 유례없는 부흥을 이뤘고 유례없이 빠른 쇠퇴와 수많은 이단의 출현을 맞고 있다.. 그것은 지금 그렇게 보고 있는 것 뿐입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교회의 부흥자체도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기복신앙, 사기신앙이 판치는 한국교회는 그 자체가 이단일 수도 있습니다. 나는 너를 결단코 알지 못한다.. 한국교회의 지도자란 사람들은 돌아가신 한모씨 살아계신 조모씨등을 포함해서 모두 사단들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말이죠.. 교회는 나 한사람에서 시작합니다. 내가 성령의 말씀을 따라 살때 내 속에서 교회는 시작됩니다. 그 교회에는 사단이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한사람 정도 잡아먹어봤자.. 인건비도 안나오죠.
"이점을 지적하면 이단인가?" 부정부패를 지적하고 그 척결을 위해 몸으로 투쟁하던 사람들이 '혁명당원' 들이었고, 사도들 중에도 이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예수가 공생활중에 행한 많은 일들이 부정부패를 지적하고 그것을 온몸으로 막은 일이었습니다. 부정부패를 지적하고 정화하려는 노력은 절대 이단이 아닙니다. 문제는 말이죠, 이 활동에도 사단이 개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단은 어디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성령보다 훨씬 더 부지런합니다. 내가 옳고 남은 틀렸다고 생각하는 순간, 사단은 이미 내 안에서 승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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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에 대한 연구가 신학 서적 저자들이 주장하는 바일 뿐이라는 부분에서는 기독교의 역사에 대해 심도있는 공부가 전제된다면 나올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현 기독교의 근간이 무엇에 기인하는지 각 교파의 뿌리가 무엇인지 교회에서 이야기 하지 않고 있고 다루기 원치 않기 때문에 모르는 것을 편협하다 표현했으나 이는 왕초보님을 비난하거나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중에 충분히 공감되는 부분이 있으며 자칫 말다툼에 불과하게 변질될 우려가 있으니 제가 간사로 활동하며 겪은 일들 가운데 한가지만 간단히 요약하겠습니다.
교회의 문제점에 대한 신도들의 반응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알고 바꾸려는 자. 알지만 포기하는 자. 모르는 자. 이 중 누가 옳고 누가 그른것일까요? 교인들에게 이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 망설입니다. 허나 선교라는 단어를 꺼내면 곧 명확한 결론을 내리죠. 뭐가 옳은지 뭐가 그른지 아는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판단의 기준이 명확함에도 판단을 하는 것이 사단의 승리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이것 역시 교회의 문제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결단을 하고 나아가는 성도가 되라는 말과 인간의 잣대로 판단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동시에 합니다. 물론 맞는 말이지만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는 말씀 안드려도 아시겠죠.
다음 댓글을 읽고 더이상 댓글은 적지 않겠습니다. 글재주가 형편없어 제 의도와 뜻이 명확히 전달되지 않음을 충분히 알고 있는것이 첫째 이유이며 더이상은 서로 소모적인 논쟁이 될것 같다는게 두번째 이유입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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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어느 방송에서 기독교는 허구라는 방송 내보내고 소송걸렸는데 이겼다면서요
그이후 유럽 기독교 몰락하고 다른 나라로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한국이 걸려들었고 대박을 쳤다네요
기독교가 몰락한 유럽에서는 이제 이슬람이 득세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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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30 06:11
한국에 기독교가 전래된지 200년이 넘었습니다. 영국은 물론 세상에 방송이란 개념도 생기기 훨씬 전이죠. 따라서 앞의 두줄은 맞지 않는 얘기입니다. 기독교가 몰락한 유럽에 이슬람이 득세하는 것은 정확히 맞습니다. 그 이유는 유럽의 백인들이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것이 아니라, 아랍계 이민들이 유럽에 들어가서 제한없이 아이들을 낳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유럽에서 인구증가율이 +인 나라는 모두 아랍계 이민들이 많은 나라 뿐입니다.
교회가 입주해 있는 건물에 단란주점이 입점했답니다. 그래서 교회 사람들이 힘을 모아 단란주점 망하게 기도를 했다네요. 이유가 어떻게 되었건, 단란주점은 망했고, 단란주점 사장이 교회를 고소를 했답니다. 기도때문에 단란주점이 망했다고. 교회 사람들은 그럴리가 없다고 반론하고. 결론. 단란주점 사장의 믿음이 교회 사람들 전체보다 낫다.. ( ..)
소위 대박을 친 나라가 우리나라만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일본도 한때 기독교가 많았고, 필리핀이나 남미는 아직도 매우 강하죠. 그렇지만 일본은 토속종교와 맞지 않아서, 지금은 거의 사라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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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두줄은 한국에 그 종교가 들어온 시기가 아니라 부흥된 시기를 말하는거였습니다.
그리고 유럽 기독교가 망하면서 피난간 국가가 우리나라만 있는것이 아니죠.
다른 국가로 유입돼서 대박이 났다 해도 딱히 이상할건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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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31 02:54
허브민트님 부흥의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교회 특히 개신교의 부흥과 유럽 제교회의 몰락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또한 유럽 교회의 몰락은 최근의 어떤 사건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동안 이루어진 것입니다. 종교에 관심이 없는 분들께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가 될 수는 있겠지만, 만약 논의를 목적으로 하신 것이라면 근거없는 틀린 주장은 다른 근거있는 주장을 하실때 빛을 바래게 합니다.
법원의 판결이 이러니까 이것은 틀린 것이다 라는 것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말이 안되는 주장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법원의 판결이란 것이 기본적으로는 민사냐 형사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론이 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오제이심슨 살인사건에 대해 법원은 심슨에게 형사재판에서는 무죄를, 민사재판에서는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둘중 하나는 틀린 거라구요 ? 아니랍니다.
기독교 자체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교회의 부흥이란 것이 기독교에선 별 관심이 없는 것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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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C
10.30 00:38
제가 평소에 그래도 그럭저럭 존경했던 제가 주일학교 다닐 때 담당 목사이셨던 분의
뒷 이야기를 어머니를 통해 들었는데.....한숨이 나오더군요....사람은 직접 부딪혀서 살아봐야 안다고.....
그런 사람일 줄은...생각도 못한.....종교인이 사회적으로 도덕적인 인간은 아니란 것을 정말 뼈저리게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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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30 02:55
이런 글을 허용하면, 그 토나오는 특정종교를 토나오게 찬양하는 글도 허용되어야 합니다. 그 꼴 보고 싶으신가요 ? 정치처럼 옳고 그름이 빤히 보이는 얘기도 논란이 되는데, 옳고 그름이 따로 존재하는 것을 모조리 그르다고 주장하는 이런 글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저도 순복* 교회나 샘* 교회 등등을 보면 구역질느끼는 정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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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럴것 같습니다. 이성 차려야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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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30 06:56
아무래도 농심보다는 삼양으로 대동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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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10.3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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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10.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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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31 03:19
잘 봤습니다. 중립이라고 주장하면서도 농심의 글을 전혀 조사도 비판도 없이 게재한 것은 인상적이군요. 중립의 새로운 정의를 보았습니다.
여기도 그 종교 믿으시는 분들 계실텐데, 좀 위험한 소재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