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지름은 신고하라 했습니다.

2013.11.06 00:17

해색주 조회:852

 안녕하세요 해색주입니다. 지난 여름에 iris님 추천해 주신 개나 소나 산다는 엘지 모니터를 구입했습니다. 17인치 모니터를 쓰다가 24인치를 쓰니까 정말 광활하군요. 너무 가까워서 눈이 좀 아프기도 하네요.


 근데 이렇게 모니터를 지르니 넷북이 갑자기 화면이 안나와서 내일은 AS 센터를 가보려 합니다. msi 노트북인데 일단 맡기면 공임이 2만 5천원이라고 으름장을 놓는군요. ^^ 친절한 여자분이 전화를 주셨는데 고민이 되는군요. 비용이 세게 나오면 아예 저가로 데스크탑을 하나 조립할까도 생각이 드는군요.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는 있으니까 본체만 하나 사면 되겠네요. SSD 64GB도 하나 있으니 갑자기 더더 지름의 세계로 빠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 같은 것도 안하고 CPU 많이 쓰는 것은 미드 인코딩하고 가끔 통계프로그램이랑 C 컴파일 하는 것밖에 없어요. 저가로 하나 질러볼까 생각도 들구요. 아, 정말 지름은 떼로 몰려 오나 봅니다. 오늘 일찍 안자면 여기 저기 다니면서 견적 훑어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제게서 지름신을 물리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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