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r3전엔 안좋았닥 그러더라고요... 저도 베갈삼인데... 좋아요~ 잘쓰고 있고 배터리도 오래가고 오류도 전 안나서...

팬텍 스마트폰으로는 미라크A 가 아닌, 미라크 한 개만 사용해 봤는데,  초반 근접센서 교체 외에는

고장 없이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비상용 폰으로 모셔놓고 있는 베가 LTE M은, 무려 처음 구입한 날 처음 켜자마자 잠시 있다가 리부팅을 하더군요.

다시 부팅된 후에도 몇분 있으면 다시 리부팅.

품질 문제가 심각했고 너무 많은 기종을 찍어내는 바람에 유지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치명적입니다.

인력은 부족한데 기종은 한가득이니 결국 메이저 업그레이드 1회 제한 같은 악수를 두게 되고, 더더욱 소비자들이 안 사는  폰이 되었죠.

그러면서 계속 신기종을 찍어내니, 결국 베가 구입자들은 사자마자 구형에다가 버려지는 제품을 산 겪이 되었구요.

남X 부회장 시절의 LG전자도 비슷한 짓을 했다가 수습하는데 2~3년은 걸린 듯 하네요.

그나마 LG는 체력이라도 좋았지만...

저도 요즘 기변욕구가 살짝 들어서... 갤4로 갈까 생각하다가 도저히 아모레드화면은 저랑 맞지않을것 같아서 이리저리 보니 베가아이언이 가격이 좋아 리뷰들을 살펴보면 배터리말고는 상당히 좋은 제품으로 회자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전 예전 깍두기폰 말고는 주구장창 LG폰들만 써왔네요... 주위에도 LG폰 추천하고... 단 마눌님은 그냥 삼성... 단점을 얘기해줘도 잘 모르니까, 나가서 괜히 욕먹을까봐 브랜드 보고 갤럭시만 사줬죠...

과거에 베가 레이서랑 베가X 인가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타사보다 떨어지는 카메라 품질 및 AS에 대한 어려움(각종 버그나 하드웨어 적인 문제도 결함으로 인정 안함)

그리고 완성도가 떨어지는 소프트웨어 문제, 판매량 증가를 위한 단기간 초저가 판매 등 복합적인 문제가

초기 베가 스마트 폰에 대한 인식을 안 좋게 만들었던거 같아요.

걱정하다가 LTE-A를 다시 구입했는데 과거에 안 좋았던 인식보다는 많이 발전했다는 느낌도 들고

다음에 핸드폰 구입시에는 망설이지 않고 구매 할만큼 발전한거 같습니다. 

베스파나 베가R3이후는 좋습니다. 

그전에 워낙 말아 먹어서요

예전에 아는 동생의 베가레이서1 핸드폰안에 게임을 넣어주려고 이동식디스크기능으로 SD카드에 게임 넣어주고 데이터케이블을뺐는데 미디어스캔이 30분 걸렸습니다.;;; 아시겠지만 요즘 나오는 폰은 미디어파일전송방식이 MTP로 케이블 해제후 자료들을 바로 읽을 수 있는데 예전에는 이동식디스크기능으로 핸드폰안에 자료 넣고 케이블을 분리하면 상단바에 미디어 스캔이라고 뜨면서 0%~100%까지 완료되어야 SD카드안에 자료들을 정상적으로 읽을 수 있는 식이었습니다. 그때 다른 LG나 삼성 htc폰들은 10~15초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쓰고 있는 본인도 이 폰 원래 이래 하면서 다시는 베가폰 안 쓴다고 이를 갈더라고요 얼마전에 갤럭시 S3로 바꿨는데 만족해 하는 것 같더라고요 지금도 베가에서 나온 폰은 평가가 아무리 좋아도 그때 질려서 쳐다도 안 봅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베가 넘버 6를 쓰고 있는데 나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