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한성 G 보드 8.9 활용 해보기

2013.11.20 08:19

전설의주부용사 조회:5496 추천:1

IFIVE 사에서 출시된 녀석을 박스와 이름만 바꿔서 국내에서 정식 유통중인 한성 G보드 8.9입니다.

 

원래는 집에서만 사용할 목적이었으나 베터리가 좀넉넉하고 부담가는 무게는 아니기에(500g미만)가방에 챙겨서 나갔습니다.

 

어제 오후 날도 춥고 제가 종종 가는 카페에서 리디 북스 어플을 이용한 이북을 한권 보고 왔습니다.

 

 PB194628.jpg

 

 

제가 실내에서 전용 이북리더를 제외하고 타블렛으로 책을 볼때는 밝기를 좀 억제하고 보는경우가 있습니다

눈이 상당히 백라이트 불빛이 눈을 상당히 자극 하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고해상도 모델 이기때문에 타블렛으로 보면 나오는 특유의 이질감이나 백라이트 밝기를 억제하면 그럭저럭 부담은 없습니다.

PB154496.jpg

 

대략 이정도 가독성은 보여줍니다.

 

영화 와 동영상 강의도 재생 해봅니다.

-374087978.jpg 1384650098427.jpg

 

 

각 HD와 QVGA 급 해상도의 파일의 재생 파일입니다

 

잘돌아가 가줍니다.

 

1080p 영상을 재생해봅니다.

코덱에 따라 다르겠지만 ...4개의 각각 다른 코덱에 따른 파일 재생 해봤습니다 ..

재생은 됩니다만 프레임 드랍이 조금 있네요 아마 연산문제는 이상이 없으나 디스크 i/o성능이 문제가 있는것으로 판단되며 GPU가 좀 구닥다리입니다..어쩔수 없겠죠

 

 

 

AP에 부담가는 작업을 풀로 진행하는 성능에는 베터리 성능이 매우 우수한것이나 대기 전력 관리가 엉망입니다.

이것 또한 처리가 불가능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동문제 진동이 매우 약하고 부 정확 합니다.이것은 os 나 펌웨어등 에서 손댈수 없네요.

에초에 결함이나 고장으로 판단됩니다 그냥 결함이면 그냥써야죠 

전 오늘 이놈을 들고 용산에 as 를 요청 해볼려고 합니다.

 

 

 

 

이전에 이런글은 본적이 있습니다 "뽐뿌에서 중국산 타블렛을 몹쓸 쓰레기 취급한다."

솔직히 절대 틀린말은 아닙니다.

대중성을 가진 디지털 장난감이 결함 투성이에 그것을 가격으로 만 인정하고 사후 as는 포기하고 생돈으로 물어서야하는경우가 종종 발생 하기도 했을것이고 경험자도 많았겠죠

개인적으로 중국산 타블렛을 몇대 쓸기회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누가주면...서랍안에서 영원히 잠잘거라고 대놓고 이야기 하던사람 입니다.

 

이놈을 쓰면서 조금 중국산 저가 기기에 대한 평가가  많이 좋아진 편입니다.

저는 이녀석이 나쁘지는 아닌것 같지는 않습니다.

즉 아주 못쓸정도는 아니라는 것이겠죠.

 

국내 발매가가 28만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몇가지 상당히 아쉬운게 있지만 가격이 모든걸 용서해 주네요.

 

 

별의미는 없겠지만 점수를 10점 만점 기준으로 각각  매겨봤습니다.

 

 

 

디자인  0점 (당연 독자적인 디자인이아닌 카피 나 이것이 아니라면 상당히 유사디자인[대놓고 배낌-_-])

마감      6점 ( 유격도 없고  재법 단단해 보임 그러나 저질 열처리로 인한 칠벗겨짐으로 인한 감점)

성능      5점 ( 딱히 나쁘지도 좋지도..)

해상도  10점 (고해상도)

가시성    7점(최대 밝기 아주 밝은것은 아니기에 주광하에 직광이 내리치면 보이지않음)

베터리   5점( 상당한 대용량 베터리를 장착 하였으나 대기 전력 관리 가 매우 떨어짐 3-4일정도 면 완방될 가능성 높음)

기능성   7점(외장 스피커가 볼륨이 매우작음,진동이약함,GPS 없음)

휴대성   7점(8.9인치 크기이나 베젤이 지나치게 큼 더군나다 흰색 베젤이기 이기때문에 영상이나 이북감상시 신경쓰임)

 

오리지날 중국산 에 상당히 부정적인 유저입니다.

나름 점수를 후하게 줬습니다....대략 저정도 감수 하고 쓰면 되는거더군요

 가격은 참으로 대중적이나...완성도 기기 신뢰도가 상당히 아쉽네요

하지만 장족의 발전입니다-_-

 

 

결론 을  이야기하자면 저렴한 가격에 나쁘지않은 성능 나쁘지 않은 휴대성 나쁘지않은 기능성을 가지고 있네요.

나쁘지 않습니다.

6개월전 기기이지만..중국산....아직 갈길이 매우 먼것 같습니다.

 

누크 hd+ 와 비교도 많이 당합니다만....성능을 제외한 본연의 기능은  누크HD+ 좀더 나은것도 많습니다 가격대도 비슷하겠죠.

다음엔 누크 HD+를 신나게 까보겠습니다-_-

 

 

 

 

행여나 몇가지 오해가 있을것같아 몇자 더 적어 봅니다.

 

국내에서 정식 루트로 구입할수 있는녀석중 30만원 선에서 가장 쓸만한 수준의 해상도를 가진 타블렛은 한성 G보드 8.9와 구글 뉴 넥서스 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발매시기가 이녀석이 좀더 빨리나왔고 몇가지 아쉬운점이 후속기에 적용되길 바랍니다.

엔드유저의 상당히 주관적이지만 상당히 좋지않은 내용의 까내리는 수준의 게시물일수도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모든걸용서 한다고 저는 생각치 않기 때문에 단점을 미리 알고 (지금 기준으로 설마 신품 사는사람이 별로는 없겠지요)

좋다라는 것보다 이러한 단점이 있으니 감수할 자신이 있는가 라는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저는 중고로 구입한다면 상당히 매력적인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나쁘지 않으니까요"

 

개인적으로 2-3달정도만 사용할 생각이 있었습니다만...최소 반년이나 1년간 사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고장만 안난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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