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려면 보통 무료로 풀리는 프로그램(시대를 풍미했떤 오픈캔버스. 혹은 그 외 무료 그림그리기 프로그램들)을 깔거나 아니면 포토샵/페인터/일러스트레이터를 많이 씁니다. 뒤의 것들은 유료지만.... 보통 개인사용자들은 암흑의 루트로 받는 경우가 많고요(부끄럽지만... 아무래도 기업체 아니면 어도비나 회사들에서 별로 잡을 생각도 없고 잡기도 힘들어서 그냥 두는듯)..

컴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 타블렛이 약간 거추장스러울 수도 있겠네요. 반대로 상호아빠님 기대처럼 이거떄문에 컴을 키게될 수도 있지만...사실 그림그리는 분들중에도 정말 포토샵만 할 줄 아는분들도 있긴 해요. 컴퓨터 전체적으로 다루는게 아니라 필요한거만 쓰기땀시...

아예 저렴한 싸구려 장난감같은 타블렛이라도 자제분이 써보았으면 '아 타블렛 좋다' / '난 이거 별로' 결론을 냈을텐데 선듯 추천드리기가 어렵네요 ㅎㅎ;;

여튼 만약 타블렛을 선물하실거면 구태여 비싼거 아니어도  비용은 10만원 내외정도로만 해도 충분하실거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에도 와콤이 들어와있어서... 가격대가 ebay에서 산다고 크게 싸진 않은거같습니다. 혹시 외국 거주하시는게 아니면 한국에서 싼 쇼핑몰에서 구매하시는게 불량시 교환 등이 더 편리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