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은 왜 구닥다리 목소리를 고집할까..
2013.11.23 18:48
TTS기술이 발달하여, 이제 컴퓨터가 내주는 목소리도 인간의 목소리처럼 아주 자연스럽죠.
근데 문득, 왜 스티븐 호킹은 아직도 그 구닥다리 기계음같은 TTS를 사용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곳 만능문답에 질문할려던 찰나, 그냥 제가 검색해 보니 쉽게 답이 나오는군요.
스티븐 호킹은 그 기계음 같은 TTS 목소리를 자기의 개성 내지 아이콘으로 생각하고 계속 고집하고 있다고 하네요.
음.. 보기보다 좀 귀여운 구석이 있는 분인거 같습니다.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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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1.2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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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후^^
11.24 18:49
호킹이 우리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아마 어느 골방에서 근근히 살아가다가 운명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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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1.24 18:51
동감합니다.. 장애인 학대 당하다. 하늘나라 갔을것 같습니다 -
호킹이 선천적 장애를 안고 태어났다면 그랬을지도 모르죠.
아시다시피 호킹의 발병은 그의 학문적 성과가 두드러지고 나서 시작된 터라 우리나라라 해도 조금은 다를 수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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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1.25 18:10
넵. 저는 선천적 장애인줄 알았습니다. 서울대 교수님중에도, 장애 가지신 교수님 계시더라구요. 천문학?으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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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후^^
11.25 19:21
글구보니 호킹은 선천성 장애가 아니었죠.. 그럼 아마 의대진학후 장애가 발병하자 현업을 떠나 어디 의대 교수로 살아갈꺼 같습니다.. -
루메
11.26 02:05
성우같은 멋진 목소리 나오면 좀 웃길듯 ㅋㅋ
이런 생각...호킹이 우리나라 태어났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