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올 중순에 월급인상을 요구했으나,


(구체적으로는 10만엔인상 요구..)


그 다음 달부터 3만엔 인상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요구조건 수용안 될 경우는 때려친다라는 생각으로 말 꺼낸거라,


그만 둔다고 회사에 지난 달에 통보했습니다. 


2개월간 기다려 줄테니 후임자를 보내라. 인수인계 문제없이 해 주고 12월 말에 한국으로 귀국하겠다.


라고 했는데, 아직도 후임자 찾고 있다네요;;;


1월까지만 기다려 달라는데;; 


이러다가 겨울 여기서 보내고 가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월급인상은 안 해주면서,


한국에서 6개월에서 1년 쉬다가 다른 점포나 본부로 돌아오랍니다;;


본부는 동경이라 가기 싫고,,  그것보다 중요한 본질을 모르시더군요..


월급을 인상 안 해 줄꺼면 안 돌아올꺼에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조용히 짐싸서 돌아갈려구요..



오랫만에 가는 한국..


집에 돌아가면 핸드폰도 사야 되고, 집에 인터넷도 깔아야 되고, 차도 필요할 것 같고..


수영도 배워보고 싶고, 해외여행도 가보고 싶고.. 


시간 날 때 하고 싶은 일 목록을 작성해 봐야겠네요


겨울이 끝나기 전에 한국가서 과메기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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