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가 가본 나라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국가라면 체코.. 가장 좋았던 곳은 태국인데요..


태국은 같은 열대권 나라중에서도 뭔가 다른게 있는거 같습니다..

여유로움과.. 꽤 싼 물가.. 친절한 사람들 아름다운 경관..


그중에서 정말 좋았던 기억이.. 


제가 패키지 여행을 싫어하는지라 학생때 갔던 여행에서 친구3명이랑

오토바이를 타고 놀러 다녔습니다..


파타야 근처를 갔다가 답답하다고 2시간 정도 거리를 달리다

라용이라는 도시에 우연치 않게.. 도착 했었죠.. 

그런데 뜬금없이 LG 공장이 있는걸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하는 와중에

동네 시장 근처에 커피샵 (이라고 쓰고 노점상) 에서 음료수를 먹으려고 들렸는데


오토바이에서 내리던 친구가 잘못해서 마후라에 화상을 입게 됩니다.. (바보...)


그런데 이때 정말 감동적이었던게.. 노점상 주인부터.. 동네 꼬마.. 심지어 스님까지 -_-;;

약 20-30 명 정도가 저희 일행을 감싸고 걱정해 주고.. 영어 하는 사람이 없어 말이 안통하는 가운데

스님의 치카 치카 흉내로 치약에 불소인가 소독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동네사람이 자기집에

뛰어 들어가서 치약을 가져와서 다리에 발라주고 해산을 하더군요..


그때 기억이 아직 여행지에서의 아름다운 추억 1위로 잡고 있습니다...

유난히 태국 여행 중에서는 친절한 사람들을 많이 본것 같네요..


하지만 그래서 올해 갔던 푸켓은... 불과 2-3년 전과도 많은것이 달라져 있더군요..

택시 담합이라던지.. (기본 6천원 정도의 요금 -_-;)  미친듯한 단속 벌금 공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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