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말을 좀 아끼겠습니다.....(댓글 가능하십니다)
2010.03.26 23:30
(좀전에 칼날군이 구 케이퍽에 올린 글에 대한 내용을 쪽지로 받았습니다
모르던 내용이었는데 쪽지로 확인해 보니 저를 아주 무능하고 책임감이 없는 사람으로 표현 해 놓았더군요..
그렇게 무능하고 책임감 없는 사람이 27년동안 장사하면서 아픈 아이 치료시키고 단 하루도 안쉬고 장사할 수 있을까요?
정말 구 케이퍽에 올린 글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어 저두 뭣 때문에 이런일이 있어나를 알게 되어 다행스럽습니다)
저는 제가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밑의 글 보니 아주 나쁜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꼬소님이 그렇게 강조하셨듯이
몆일전 새벽에 구 케이퍽에 쓴 칼날군의 글과
제가 칼날군과 함께 우리 케이퍽에서 영업(?)하기 위해 제가 운영진에게 보냈다는 제안서도
공개를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 몆일전에 칼날군이 구 케이퍽 자게에 적었던 글의 내용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꼬소님에게 그 내용에 대해 쪽지라도 보내 달라고 했더니
꼬소님은 제게 보내지 않고 운영진에게 보냈다고 하더군요...
정말 불합리 하지 않나요?
저는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고 이렇게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으니....
일단 칼날군의 글을 먼저 공개해주세요...
그 이후 저의 해명이 맞다면 저를 믿어주시고...
아니다 싶으시면
제게 욕을 해 주세요....
44년을 살았지만
결코 남을 속이거나 비겁하게 산적은 없습니다...
다만 현이 치료시 너무 힘들어서 징징거린건.......
남자로서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많이 아픈 아이의 아빠로서는
결코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코멘트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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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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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아빠
03.27 00:37
근데.. 꼬소님께 궁금한게 어느 쪽의 얘기를 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칼날군과의 관계에 대해서...
아님
제가 도움 받았는데.. 감사의 인사를 제대로 못한것에 대한 반감.......
일단 칼날군이 쓴 글에 대한 내용은 받았으니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글로 쓰겠습니다..
그리고 도움을 받은 제가 사용처를 명시하지 않아서 문제라고 생각하신다면..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처음 부터 도움받은 내용에 대해 사용처에 대해 적고 영수증 첨부하라고 하셨으면 그렇게 했을겁니다..
근데..
이건 정말 아닙니다..
제가 그 도움 받아서 노름을 했겠습니까? 아님 바람을 피웠겠습니까?
아님 제가 그돈으로 술먹고 돌아 다녔겠습니까?
제가 우리 케이퍽에서 활동한지가 7년째입니다...
우리 케이퍽이
만약 제가 그도움 받아서 헛 지껄이 했다면
벌써 문제가 되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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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0:52
이것도 큰 시각차의 하나입니다. 내가 케퍽에서 도움받은 액수는 전액 직접이건 간접이건 현이를 위해서 썼다. 이 부분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는 그런 경험이 전혀없지만 아이 키워본 사람이 운영진의 과반수입니다. 아빠로서 현이아빠님의 자질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최소한 저는 의심 안합니다.
그렇지만, 기부를 하는 사람들이 보는 시각은 다릅니다. 현이를 위해 들어간 기부금이 있는 만큼, 현이아빠님이 현이에 대한 지원을 줄였다고 보는 겁니다. 예를 들면 이달에 얼마 송금했는데 이건 기부금에서 송금한 거라면.. 송금했으니 이달은 돈도 없는데 송금 안해도 되겠다. 라면 현이아빠님은 기부금을 모두 현이를 위해 사용한 것이고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시겠죠 ?
여기에서 시각의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현이아빠님의 예를 들면 부적절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제 주위에서 일어난 일을 하나 말씀을 드려볼께요.
미쿡에는 'family giving tree'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때만 되면 회사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하나씩 설치를 하고, 거기에 생활이 곤란한 아이들이 갖고싶다고 하는 선물을 적은 카드들이 주왁 매달립니다. 아무 카드나 하나씩 집어가서, 거기에 해당하는 선물을 사서, 포장을 해서 크리스마스 트리 밑이 가져다 두면 크리스마스 직전에 누가 주왁 수거해가서 그 아이들에게 배달을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멋있죠 ? 많은 분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저도 산타가 된다는 기분이 참 좋아서 늘 하곤 했는데요. 문제는 거기 걸린 선물이 너무 화려한 겁니다. 내가 어릴때는 둘째치고 지금 돈버는 상황에서 보아도 이건 아니다 싶은.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은 아니더군요.
이 예도 불합리하다고 보실 수도 있습니다. 내가 무슨 사치를 했다고. 그것도 시각차입니다. 담배태우시나요 ? 술 하시나요 ? 누구에게 선물해보신적 있으신가요 ?
추천:2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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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파이
03.27 01:36
왕초보님 댓글에 공감합니다.
도움받은 입장에서 1원 동전 한장까지 정확한 사용처를 알려준다는건 도움준 사람들한테에
대한 일종의 예의일뿐 아니라 도움준 사람들이 보람을 느끼게 해줄수있는 행동입니다.
도움준 사람들은 이런거 요구안하죠. 도움받은 사람이 자발적으로 해줬으면 현이돕기가
더욱 아름다웠을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현이아빠님 글의 영수증 운운하는 부분은 비아냥처럼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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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1:52
고맙습니다. 그런데 저는 현이아빠님의 글을 비아냥으로 보지 않습니다. 현이아빠님은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 겁니다. 실제로 기부하는 분들이 영수증을 요구한 적도 없고, 제 생각에 영수증은 논점 밖이라고 봅니다. 제가 리플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부된 돈은 모두 직접이건 간접이건 현이에게 사용되었으리라고 믿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겁니다. 거기서 시각차가 큽니다.
예를 들면. 내가 만약 다른 사람의 도움을 1원이라도 받았다면, 그 순간부터 내 평생 내가 쓰는 돈은 전부 얻어쓰는 돈입니다. 아무것도 내 편의나 나 즐거움을 위해서는 쓸 수 없습니다. 대부분 내가 벌어들인 돈일 지언정, 거기에는 내가 도움을 받은 돈이 조금은 섞여있기 때문입니다. 술 한모금, 맛있는 반찬, 쿠키 몇개 앞에 놓고 친구들과 환담하는 것, 이런건 모두 내 인생에서는 사라지게 될 겁니다.그 쿠키를 친구가 사온 것이더라도.. 인생은 빚입니다.
이 예는 제가 든 것이지만, 이런 시각을 가진 분이 많습니다. 틀린 시각인가요 ?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나는 만원을 도움을 받았지만 이만원 도움을 주었으니 난 빚을 갚았다. 예 그게 빚이라면 그 산술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도움은 그게 아닙니다. 내가 이만원 도움을 준 것 조차도 도움 받은 만원이 섞여들어가 있습니다. 난 그냥 남의 도움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도우는데 쓴거 뿐입니다. 내 평생 그 만원의 멍에를 벗을 방법은 없습니다. 벗을 필요도 없고요. 세상 아름답구나 하고 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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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나 글을 쓰다가 지웁니다.
-이 글을 쓰는 목적은 더 이상 쓰고 지우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제 내부에서 종결을 짓기 위해서지요. 이 부분에 한해서입니다.-
왕초보님이 말씀하신 게 제 경험과 많이 와닿은 면이 있어 계속계속 눈길이 가네요.
하고 싶은 말은 있지만 논점이 흐려질까봐 망설입니다.
그러나 만원의 멍에는 마음 한구석에 무거운 돌덩이처럼 박혀서 순간순간 목이 메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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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3:17
고맙습니다. 무슨 얘기인지 모르지만, 공감을 해주신다니. 하고싶으신 말은 있지만 논점이 흐려질 것을 두려워하신다면.. 다른 곳에 써두셨다가, 며칠있다가 자게에 올려주세요.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실 겁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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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아빠
03.27 01:15
말 나온김에 말 하는게 좋겠죠.....
평상시에 현이엄마가 입에 이혼,이혼이란 말을 달고 사는건
제가 암만 노력해도 제 수입으로는 우리현이를 치료시킬 수 없다...
그러니 정부의 도움을 받아야한다... 는 거였죠....
근데..
저는 정말 그게 싫었거든요...
정말 힘들어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은 해보겠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이에게 큰일이 벌어져 병원에 입원하면
주위에 계신 분들이 바로 이렇게 얘기합니다...
"둘이 이혼하고 재산을 없애야 한다..
먼저 있는 재산 부터 다른데로 돌리고 생활 수급권자 신청해야 한다..
그러기위해선 이혼이 필수 조건이다"
2001년 부터 들어 왔던 말입니다...
근데..
저는 오기도 아니지만..
제가 열심히 해서 이일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습니다...
사실 제가 내일은 내가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러다가 치료 잘하다가 2002년 말에 우리현이가 그만 재발 하고 말았습니다...
(그 이전까진 집이나 가게를 팔지는 않았습니다.. 계속 빚을 지고 잇는 상태였죠..)
손님이 오셔서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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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03.27 01:18
현이아빠님! 진짜 깔까요??
저 진짜.... 더 이상 못 참겠는데..... 본인이 확실히 요구하신 거니까 후에 뭐라 더 말씀 안 하시는 겁니다???
추천:2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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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아빠
03.27 01:23
제발 그렇게 해주세요....
뭐가 문제일까요?
이런 글을 올리는게 더 비겁한겁니다...
그렇게해주세요.............
단! 칼날군과의 관계에 관련 된 글이 아니라면
제게 양해를 구하셔야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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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1:34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 비겁한 것이 아니라, 케퍽에 줄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일 뿐입니다. 내용을 현이아빠님께 보여드리는 데도 법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그걸 현이아빠님께 보여드리고 양해를 얻어서 여기 올린다는 과정은 이루어지기 힘들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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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1:27
cpdaisy님, 릴렉스.
법적으로.. 단순히 리플로 동의했다고 해서 법적인 구속력을 가진다는 유권해석은 아직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함부로 행동하시면 그게 개인자격이라고 하더라도 케퍽에 위해가 가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논의를 통해, 현이아빠님 개인이 상처를 입는 것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아무리 본인이 요구를 하더라도 자료를 공개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자료들에 다른 분들 (예 자료 제공자)의 개인 정보도 포함되어있는 만큼, 그분들의 서면 동의가 없이는 현이아빠님께 쪽지 같은 사적인 방법으로 제공하는 것도 법적인 하자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것도 피해야 합니다.
운신의 폭이 매우 좁습니다. cpdaisy님 말씀을 조금 가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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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운영진 밖에서 보이는 운영진 개인의 모습은 운영진 회의할때의 모습과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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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sy
03.27 01:44
왕초보님, 수고 많으십니다.
cpdaisy님의 의사 개진과 관련해서, 차라리 속 시원하게 오픈하는 것이('깐다'라고 표현된 ^_^) 더 낫지 않겠나요?
물론, 본 건의 후폭풍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약간의 수위 조절은 필요할 수 있겠으나,
이미 상황이 '난 꿀릴 거 하나도 없는데?' vs. '정말 꿀릴게 없다고? 정말?' 이런 양상으로 진행이 되어 버린 터라고
개인적으로는 판단이 됩니다.
굳이 언론통제(표현이 좀 쎈가요? ^_^ 야밤이 되니 적절한 용어가 생각이 안나는데...) 비스무리하게 하실 필요가
무어가 있나요. 예전 *.net 시절부터 *.kr 시절에 이르기까지, 항상 하는 소리가 '여기는 상대적으로 연령층이 높고,
점잖은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자정 능력도 크다'라는거 아니었던가요.
제가 너무 ideal 한 것인지...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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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spirin
03.27 01:49
저도 jeansy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러다가 회원님들간의 분란만 더 조장하게되고 힘들게 꾸려온 신케퍽이 분열되서 자멸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마저 듭니다. 법적 문제사항이 있다면 잘 고려하신 후 속시원하게 오픈해주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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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2:01
법적인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은 관련된 분들의 이력을 운영진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속시원히 오픈하는 일은 지금으로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본인이 나서서 자료를 공개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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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아빠
03.27 01:50
차라리 속 시원히 밝히는게 좋지 않을까요?
이건 사실 사람을 상대로 간을 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말, 올리고 싶은 글 올려주세요.....
그게 팩트라고 생각하시면 올려주세요....
그래야 저두 뭐가 뭔지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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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1:55
팩트라고 생각 정도가 아니라 팩트라고 확인된 일일지라도 공개하는 것은 법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MB는 쥐다.. 라고 하는건 국가기밀 누설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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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sy
03.27 01:59
이야, 완급 조절 능력이 탁월 하십니다. 이 상황에서 '푸웃-' 하게 만드시다니... ^ _^;;
다른 글타래에서, 지금 운영진들께서 회의 중이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아무쪼록 상생의 결론 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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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spirin
03.27 01:50
주절 주절 적었다가 답답해서.... 지웁니다.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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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아빠
03.27 01:52
저두 그게 답답합니다..
제발 무슨 글이라도 올려주세요.....
그래야 저두 답글을 드릴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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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1:57
상당수의 (전부는 아닙니다) 의혹은 이미 게시글들에 올라와 있습니다. 답글을 쓰실려고 한다면 쓰실 재료는 충분히 제공되어있습니다. 그렇지만 '말을 아끼겠습니다' '공개해라' '글을 올려라'는, 일단 개인 정보가 공개되면 그것을 바탕으로 법적대응을 하겠다 로 읽을 수밖에 없는 말들입니다.
운영진 여러분, 회원 여러분, 극히 조심해 주세요. 법은 내용을 보는게 아닙니다. 유죄 무죄는 법리적으로만 따집니다. 양형에 있어서 정리가 들어갈 수는 있지만, 현 정권하에서 그런 정리는 정말 찾아보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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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3:11
누구에게라도 상처가 될 글은 가능한한 삼가해 주세요. 아무도 상처를 입지 않고 해결은 안될듯 합니다. 이미 이 사건과 직접 관련되어서 탈퇴한 분이 세분이나 계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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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아빠
03.27 01:42
꼬소님이 이런 글을 올리셨네요...
이제 봤다는게 거짓일까요?
결코 아닙니다...
그 정도로 뒷다마 치지는 않습니다...
http://www.kpug.kr/?mid=kpugfreeboard&page=2&document_srl=179309&rnd=180821#comment_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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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1:59
? 무슨 말씀이신지요 ? 저 글은 공개글이고, 그 글 속에 있는 내용의 진위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해명하실 사항이 있으시다면 증거를 제시하고 해명을 해주세요. 뒷다마 곤란하다 이건 해명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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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아빠
03.27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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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아빠
03.27 02:06
장사해 가면서 보고 쓰니라고 실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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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
03.27 02:11
정확하게 어떤 법적 문제가 걸려 있는건가요? 명예훼손 문제인가요/ 그 밖에 다른 것이 있는건가요. 전 그냥 법리적인 부분에 관심이 있다보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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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3:08
1. 각종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이 있습니다. 다른 사이트에 올라온 글이나 리플에 대한 저작권은 사실 따라다니기도 힘듭니다.
2. 그 내용이 사실일 경우 상처를 입을 분들에 대한 명예훼손의 문제가 있습니다.
3. 만에 하나 그 내용이 사실이 아닐 경우 허위사실 유포 및 그에 따른 명예훼손의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현이아빠님께서 해명을 하실 일이 생긴다면 #3에 해당되므로, 현이아빠님이 현 이슈를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직접 해명을 하시기 전에는, 운영진이 하나 묻고, 증거를 올린 다음 현이아빠님의 해명을 듣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또한 운영진이 먼저 공개를 한다면, 지금 여기 올라와있지 않은 이슈도 포함될 수 있는데, 그건 지금 상태에서 현이아빠님이 해명하실 필요가 없는 일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일이 되기때문에, 현이아빠님의 고통을 가중할 수 있어서 그것 역시 버림직합니다.
따라서 바람직한 해결방법은 케퍽이나 케퍽에 있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의혹들을 현이아빠님이 취합을 해서 하나하나 직접 거론하면서 해명하시는 것 밖에 없습니다.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떠나신 분들을 생각하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이루어져야 하는 일입니다.
기부금의 사용처 이런건 해명사항이 아닙니다. 아이 키우는 사람이 아픈 아이 고치라고 준 돈을 허투루 쓰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그건 믿어주셔야 합니다. 그거 엉뚱한데 십원이라도 썼다면 인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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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3.27 02:16
뭐, 말이 나온김에 저의 개인적인 감상만 말씀드리면, 이번 건이 오기전 구케퍽 현이사랑 게시판이 내려질 때
현이 아빠님의 대응때 부터 불편해지기 시작했던 것도 사실이고, 기억못하시겠지만 그 이후의 일부 게시물과
칼날님과의 동업시작 이후 올라오기 시작한 주기적인 게시물들도 사실상 저는 영업성 멘트로 보아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정을 다 알기에 어느 정도까지는 문제가 되지않는다고 생각했을 뿐이지요.
아래 어느 글인지 모르겠지만 임계점이라는 이야기를 적은 것 같은데요, 본 건과 관련하여 문제의 핵심이 뭔지, 운
영진이 회의하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어떻게 보면 지금 회원들의 반응도 그 임계점을
이제는 넘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 군요.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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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제안서는 현이아빠님이 쓰신것 아닌가요..?
본인이 공개하시면은 되는걸 왜 자꾸 운영진에게 공개하라고 하시는 것인가요?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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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아빠
03.27 02:26
제가 공개하는건 아무 문제가 아닙니다..
근데 그걸 문제 삼아서 '제안서를 공개하겠다'하고 얘기 하시는 분이 계시니
저는 그 분이 밝혀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얘기 하는것입니다..
더군다나 아이폰당에 제안햇던 제안서도 공개하겠다고 하시니...
제발 공개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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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3:02
제안서는 칼날님과의 서면 동의하에 본인이 공개하셔야 합니다. 공개하신 제안서가 운영진이 입수한 것과 다르다면, 그 차이에 대해서는 논의를 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두분의 서면동의->본인의 공개 이후에나 이루어질 수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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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3:03
제안서는 최소한 칼날님과 현이아빠님의 공동저작물인 만큼 두분의 서면 동의없이 케퍽에 올라올 수 없습니다. 운영진이 원본을 갖고있기는 합니다만 두분의 동의없이는 두분중 한분에게 보내드리는 것조차도 (이건 물론 필요없는 일이지만) 불법입니다. 법 참 어렵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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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아빠
03.27 02:22
냉소님 글이 지워지셨네요....
여기서 문제가 되는게 동호회에서의 영업문제라는거죠?
(이건 영업이라고도 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영업은 돈이 되야 하는거 아닙니까? )
칼날군이 쓴 글이 있습니다...
케이퍽에서 영업을 하면 할 수록 손해라고...
그래서 자기는 안할 거니까
현이아버님은 알아서 하시라고...
사실 우리 케이퍽에서 인터넷 회원 모집할때
니윤이 너무 안남아서 칼날은 이미 포기 한 상태엿고
저는 손해를 보더라도 하자는 입장이었습니다...
장사나 사업이란게 뭘까요?
지금 당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미래를 기약해야 한다는 겁니다...
당장에 이윤이 안나고 손해가 나서 우리 케이퍽에서는 안하겠다...
손해를 무릅쓰고 현이아버님은 할려면 해라.........
이런 글은 안올라 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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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2:56
칼날님이 쓰신 글이고 케퍽에 안올라온 글이라면 이 리플은 케퍽에 있으면 안됩니다. 현이아빠님 지워주세요. 칼날님이 케퍽을 저작권 위반으로 고소하실 수도 있습니다. 당장 지우지 않으시면 자게 관리자에게 부탁해서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볼때 동호회에서의 영업문제는 지금 쟁점이 전혀 아닙니다. 영업문제로 한분이 탈퇴하셨다는 것은 분명히 쟁점의 일부입니다. 그렇지만 쟁점에서 중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제안서의 경우 현이아빠님이 공동저작권을 가지신 칼날님과의 합의하에 케퍽에 공개하시는 것은 가능합니다. 법적으로 운영진이 그 내용을 읽고 일부를 케퍽에 밝히는 것이 가능하기는 합니다만 (저작권법. 전체 공개는 어떤 형태로도 불법입니다), 그 밝혀진 내용에 누군가 상처를 입으신다면, 그분께 대한 명예훼손이 됩니다. 사실이건 아니건 상관없습니다. 이러한 법적인 벼랑이 사방에 있습니다. 운영진이 공개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운영진 아닌 제3자가 공개하더라도 문제는 간단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법무법인이 우리 뒤에 서더라도, 수임료는 결국 운영비입니다. 그런 무책임한 짓을 운영진이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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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3.27 02:35
지워진게 아니라 내용을 조금 추가한 겁니다.
회원의 입장에서는 커뮤니티 내에서의 영업은 그 주체에게 이익이 되냐 그렇지 않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그 영업에 응하는 사람(즉 개개인의 자신이 되겠죠)에게 이익이 되느냐와 커뮤니티가 얼마나 영업성
멘트가 많아지냐는 것이겠습니다.
현이아빠님이 말씀하시는 칼날님이 했다는 할려면 하라는 글은 많이 봤습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서요.
하지만, 저는 솔직히 사이사이 힘들다는 글들에서 의식하셨든 그렇지 않으셨든 일부는 확연히 일부는 은근히
느껴지는 영업성 멘트들이 부담스러지기 시작했다고나 할까요? (차라리 적절한 곳에서 대놓고 영업되는 게 낫죠)
예전 현이사랑 게시판의 수명 막바지 즈음...그리고 최근, 계속 느껴왔던 것입니다. 단지 그정도라면 임계점이하
라고 생각했을 뿐이고, 회원 대부분도 그랬을 거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 임계점이 넘었다고 생각할 뿐이구요.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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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아빠
03.27 02:52
냉소님// 저는 아직도 끝나지 안고 있는 전투를 치러고 있습니다...
2001년 부터 시작된 전쟁인데..
도저히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마눌이 하던 가게를 팔고
아버지 며의로 된 집도 팔아가면서 계속 집을 줄여가면서 치료시키고 잇습니다..
그리고 제작년 케이퍽에서 현이사랑이 게시판에서 사라지면서
저는 현이를 위해 다른 돌파구를 만들어 가야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건 없었고
현이사랑 통장으로 들어 오는 성금은
거의 없었습니다..
한달에 고정적으로 10000원 도와주시던 분이 계셨기에 통장을 없애지도 못했습니다..(한달에 10000원 정도 들어 왔습니다
그러면서 천사란 분께서 2~3개월에 한번씩 10000원 정도 도와주셨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러던 와중에 칼날군의 동업 제의를 받게 되었고
저는 정말 올인을 했었습니다...
이젠 내가 우리 가게에서 버는 돈 말고 다른일을 해서 서울에 생활비를 보낼 수 있겠구나...
정말 큰 기대하고 동업했고..
제 가족들은 이일을 같이 함으로 인해
드디어 서울에 생활는 제대로 보낼 수 있겟다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그건 제 생각이었을뿐..
(제 가족 들만의 생각이었을 뿐)
지금 이 상황까지 온겁니다...
더 자세한 글은
운영진의 글이 올라오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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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3:00
이번 조사를 통해 알게 된 사실중 일부는, 도움이 케퍽 이외의 곳에서도 오고있었고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역시 공개는 현이아빠가 하실 몫입니다. 하고싶지 않으시다면 하지 않으셔도 무방하겠죠. 또 다행히도 현이는 글에서 보여지던 모습과는 달리 나이에 비해 현저하게 작다거나 약한 모습이 아닌 건강하다는 것이고요. (사진에서는 이미 확인되던 모습들이었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다니. 이번에 전달된 선물을 현이가 들고 좋아하는 모습이 올라온다면 좋았겠다 싶기는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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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아빠
03.27 03:48
아닙니다...
제가 제 양심을 걸고 글 올립니다..
kpug에서 현이사랑이 있은 이후
결코 그런 일이 없었으며 왕초보님께서 말하시는 그런 도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참여했던 부산 kcug회원분들이 현이사랑 계좌로 도움을 주신일이 있습니다
이 문제는 저랑 친목이 있으셨던 부산 kcug회원님이 도와주신겁니다..
저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왕초보님// 우리현이가 건강하다는 말씀은 팩트인가요?
지금 12살인데 아직도 얘기로 보는 사람이 많으며 작년에 초등학교 특수반에 입학해서
이제 2학년에 올라갔습니다...
아직도 아빠 이름도 못씁니다...
자기 이름도 밑에 받침이 있어 쓰면서 짜증을 낸다고 하더군요...
다만 쓸줄 아는 이름이 "아리사"라고 해서 일본에 있는 사촌 동생 이름은 쓴다고 합니다..
밑에 받침이 없어 그래도 쓴다고 하더군요...
왕초보님// 사실은 사실대로 써야합니다...
아직도 우리현이는 일주일에 한두번은 병원에 갑니다...
과거에 올린 사진은 수백장의 사진중 가장 잘 나온 사진을 올린겁니다...
확인이 필요하시면..
서xx 병원에도 우리 회원님들 계실테니 확인 해 보시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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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6:30
사실과 진실은 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지금 여기서 따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논점을 흐리는 일은 해결을 늦출 뿐이니까요. 저 정보를 제공해 주신 분들도 현이와 24시간 생활하는 분들이 아니라 가끔 본다는 분들이고, 또 정상 이라는 기준이.. 친구들중 가장 건강한 아이와 비교하게 되는 부모의 눈과, 의학적으로 볼때 저정도면 정상이라고 볼 수 있어 수준의 전문인의 눈은 또 다르니까요. 지금 회원들이 바라시는 것은 꼬소님과 다른 몇 분이 제기하신 의혹에 대한 해명인데요. 그 리스트를 다른 사람이 거명하는 것 조차도 명예훼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행동은 극히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 여기서 말씀을 하셨으니 이 리플에 있는 내용에 대해서 제가 한두가지 질문을 해드리면 다른 분들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기분나쁘시면 바로 말씀하시면 제가 그 리플을 보는 대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현이사랑이 있은 이후.. 는 언제 시점으로 보시는지요 ?
2. 현이를 보신지 일년이 넘으셨을텐데, 또 일년전까지도 한달에 한번씩 보셨다고 했는데 현이가 어디서 도움을 받는지 자세히 아시는지요 ?
3. 현이가 한주일에 한두번 병원에 가서 무슨 치료를 받는지 아시는지요 ?
4. 도움 이라는 것을 어떻게 정의하시는지요 ? 현찰 ? 물건 ? 편의 ?
5. kpug에서의 도움과 kpug밖에서의 도움의 기준은 무엇인지요 ?
이런 내용을 굳이 밝히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것을 궁금해 할 분이 많으신 걸로 알고 있고, 또 이런 것들을 분명히 밝히시면 현이아빠님의 글의 '신뢰성'을 높일 것 같아 해명에 도움이 되리라 판단해서 번호를 붙여서 정리한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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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3.27 03:48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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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3.27 02:55
이러는게 비열한 짓인 것 같다는 생각이 안드는 건 아닙니다만, 질러진 김에 이번 건의 지엽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한 말씀 드리면, 이 건이 불거져 나오면서 부터 계속 케퍽에서는 손해봤다, 손해보더라도 미래를 위해서 한다는 말씀을
계속하시는데요, 이게 현이아빠님이 케퍽을 바라보는 근본적인 시각 아닐까요? 그리고 올리시는 게시물의 일부 혹은
상당수는 그 의도가 함몰된 글로 추정되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저의 임계점이 돌파된 순간은, 제가 본격적으로 리플달기 시작한 시점을 짚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말씀을 반복하실 때 부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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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아빠
03.27 03:05
손해를 봐서 안하겠다는건 칼날군입니다...
저는 손해를 보더라도 하겠다는 입장이엇고...
냉소님//자영업자 장터가 있습니다...
거기서 영업 행위를 하는건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지금 하는 장사가 안되서
다른 사업(?)을 하면서 우리 케이퍽에서는 손해를 보더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당장의 손해가 문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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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3.27 03:08
지금 심리상태는 이해는 하고 있습니다만, 글을 좀 정확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진짜 문제는 다른 곳에 있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지엽적인 부분에 대한 짧은 글의 간단한 핵심조차
정말 못알아보시는 겁니까? 아니면 애써 피하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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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3:13
릴렉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자영업자 장터에서나 다른 곳에서 영업하는 것 자체가 지금의 쟁점은 절대 아닙니다. 논점에서 벗어나지 말아주세요. 논점에서 벗어나는 논의는 다른 글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지금 이 글타래에서는 현이아빠님과 탈퇴하신분들, 그리고 운영진, 그리고 모든 회원들의 명예가 걸린 일입니다. 빨리 해결되지 않으면 오해만 가중되고 상처입는 분들만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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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3:14
사실 바로 이런 의견도 있기는 했었습니다만, 이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잘못은 아니며, 지금 당장 불거진 문제 즉 세분이 탈퇴하셨다는 것의 주된 이유가 아니라는 측면에서 이부분의 논의는 다른 곳에서 하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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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3.27 03:19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운영진의 입장이 나오기 전에는 보류하기로 마음먹은 상태라
자꾸만 반복되는 논점일탈과 그에 따른 저의 개인적인 임계점 이야기를 해보았던 것이었습니다.
일단 기다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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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11:45
고맙습니다.
운영진이 가진 증거자료들에는 현이아빠님 뿐만 아니고 다른 분들의 개인정보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서 그분들의 동의가 없이는 현이아빠님께 개인적으로 보내는 것조차 법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상황에서 자료를 공개하고 현이아빠님의 해명을 기대하기 곤란합니다. 사실 지금 상황에서 해명이란 것이 가능하리라고 보지 않는 시각도 강합니다. 이것은 현이아빠님이 보시는 현실이 다른 사람들이 보는 현실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생긴 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이아빠님이 하실 수 있는 최선은, 이미 게시판에 글또는 리플로 올라온 의혹에 대해, 증거를 대라 해명할께 라는 방법이 곤란함을 인지하시고, 각각의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자료를 자발적으로 제시하시고 그것을 통해 충분히 해명을 시도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운영진 어느 누구도 현이아빠님이 원래 나쁜 분이라 이런 일들이 발생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피해자가 발생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더 이상의 피해를 막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강했습니다. 지금 저는 운영진이 아니므로 운영진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을 해 나갈지 말씀을 드릴 자격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