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그냥 계속 다니게 됐습니다 ㅜㅅㅜ
2013.12.11 09:07
이리저리 다음일을 알아보니
사진일은 정말 알바로 해야할 것 같고(돌, 결혼 스냅 15차례 정도 경력)
IT 보안회사 팀장 친구놈 얘기로는 초봉 2천4백으로 새로 시작 가능하다네요.
그 다음은 능력껏 가져가는데 분야가 많으니 부딪히면서 찾아가면 된다고 하구요.
그런데...
지금은 퇴사하신 이전 팀장님이 퇴사 얘기를 들으시고는
자기도 곧 사업시작 할텐데 그럼 부를테니
그냥 그때까지 월급 잘나오는 지금 회사에 있으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푸른솔님, 왕초보님 말씀대로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신 언제 사업을 시작하실지 모르니 그사이
친구놈이 찔러준 IT쪽 자격증도 준비하고
주말에 스냅사진 알바할 믿을만한 곳도 알아봐야겠네요.
정해진 게 없어서 불안하지만
시간이 더 생겼구나 생각하고 차근차근 준비해야 겠습니다.
조언 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ㅜㅅㅜ)b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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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2.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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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우후~ ㅜㅅ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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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12.11 09:13
잘 생각하셨습니다. 일단 한 번 떠난 마음 새로 다잡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바깥에서 폭풍한설 맞는 것 보다 낫습니다. 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하셨으니 그동안 안팎으로 준비 잘 하십시오. 건투를 빕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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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12.11 09:14
저는 사진 알바 알아보는데 지방이라 역시 껀수기 없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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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알아보는 자리들은 돈못받는 곳도 많고 불안해서
지인들 통해서 알아보려구요.
아니면 찍사들 모이는 까페도 활용해 볼 생각입니다.
일할 수 있을 때 바짝 벌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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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이참
12.11 12:28
좋아하는 것은 취미로 하시는 것이 좋으실 수 있어요. 업으로 하면 싫어지더라구요^^ -
그렇긴 하겠죠? ㅎ
딱 저 그림대로.. '우후' 하시면서 일하시면 됩니다. 사는거 별거 없습니다. 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