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ed 님에 글에 대하여 제가 보고 듣고 느낀 저의 생각.
2013.12.12 09:44
다소 내용이 길어 질것같아 댓글이 아닌 게시물로 남깁니다.
-------------원문-------------------
또 여기사이트의 (공동구매를 통한,top-down형식의 몇분이 주도하는 사이트 정체성 확립?)이방향이나 이런것도 태클 걸 생각이 없는걸 말슴드리며
일단 검증되지 않은걸 구입해보라. 써보라 는거잖아요.
이렇게 이렇게 샀다. 프로세스를 오픈하는것도 아니고
일단 뭐가 새로 나왔는데 내가(프로세스) 공구를 진행할테니, 돈을 내고 써보라 질러라는거잖아요.
근데요. 그건 공구를 진행하는 사람의 입장이고. 이 사람은 절대로 손해보지 않는 사람이잖아요.맞나요?
공구를 진행하는 사람은 손해를 안봐요. 금전적으로 손해다 이거해도 얄짤없다고 해도, 공구진행하는 노하우가 남잖아요.그러니까 결국에는 남는 장사라는거예요
여기서 공동구매를 차례로 해보고, 사람들의 반응을 보다가, 사업체 등록을 할 수도 있는거잖아요. 그렇잖아요.
미래는 모르는 거니까. 순수한 공동구매라는게 있을수가 있나싶고
내가 이거 써봤는데 괜찮더라 너도 한번 써봐라 이런 느낌이라기 보다는 어떤 느낌이 전달되냐면
써보라 써보라 사라 사라 그러는데 (니가 안사면 그만이지 뭔 개소리냐 그러겠지만)
일단 사신 분들은, 만족을 하며 사용기를 쓸 수밖에 없는거고.
잘 생각을 해보세요.
또 수요를 의도적으로 줄이는 것도? 제가 보기에는 정기적으로 내 고객이 될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
제품에 대한 이사이트안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나에 대한 신뢰와 이미지를 높이는 방법으로도 사용하는거고
공동구매를 진행하려는 목적을 가진 사람에게는, 공동구매를 계속 진행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는 그 방법이 더 효과적으로 꾸준히 내 고객이 될 사람을 확보할 수 있는거기 때문에 사용하는거잖아요?
구매심리를 자극하려는 목적이 있다는거죠
순수하게 하는 공동구매 진행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진행하는 입장에서는)
그러니까 끝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또 진행한다고 하는데
쓰신분들한테 궁금한게
써보고 말을 해보세요. 쌔삥으로 물건을 받았으니까 매우 만족,큰 감동 이겠지만
단점도 있을거잖아요.
날씨도 쌀쌀한데 이런 글 올려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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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해보면...
1.실제 성능과 기기 품질 신뢰도가 검증 되지 않은 기기를 공동구매할테니 써보지 않겠는가?
2.실제 금전적 이득은 이루어 지지 않아도 그에 따른 부가 간접 이득 여부와 축적된 노하우와 온라인상의 명성으로 인해 사업체 등록시 상당한 메리트 가 있지 않겠는가?
3.비교적 오래 활동 하고 활동이 왕성한 일명 네임드 회원이 듣보잡 회원말에 귀담아 듣지 않을것이며 일단 나는 디스 당할것이고 유저의사용기는 유저가 돈 주고 지금사서 쓴것이므로 상당히 편파적일수 있지 않은가
이정도로 요점 정리가 된듯 싶은데요
모두의 만족을 원하는 대답이 될수없고 또다른 분쟁의 사유가 될수 있으나...
일단 풀어 봅시다
1.저는 일단 개인적으로 노출된 공구에 상당히 미온적입니다.
말씀하신 내역이 조금 틀린 이야기는 아니오나, 개인이 새로 나온기기를 (상당히 미완성에 가까운 느낌은 지울수가 없더군요)조금 저렴하게 사거나 배송비 정도 굳거나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적으로 정보를 교류 하는데 의의 를 둔다면 이점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겠지요
반듯히 공동 구매시 먼저 합의가 선결 되어 있어야 하는 점 이라고 생 됩니다.
2.실제로 성야무인님은 스터프 모임을 위해 부지도 매입해 두셨습니다.("사비"로 부지매입 우리나라에서 세금내는재산 구입하는데 얼마나 피곤하지 아시리라고 생각됩니다만)
이점에 대해 성야무인님이 남긴 글 들도 재법 됩니다만...어떻게 해석 되려는 지는 유저 스스로의 문제입니다.
3.당연히 디스 당하는건 각오 하시고 쓴 글이라 생각 되며...
리뷰가 왜편파적인가?
제가 사용기에 올리는 글보시면 저는 신나게 까고 까고 깝니다
이런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보고싶은것 만 보고싶어 하고 듣고 싶은것만 듣고 싶어 합니다
그에 반한 행동이나 생각을 가진사람을 사람들은 삐뚤어 졌다라고 도 하지요
다소 깡패같은 가격만으로 보일수도 있기 때문에 장점만 보이고 단점은 상쇄되는 겁니다.
다소 저도 격한 글을 쓴듯싶네요.
추가:오해가 다분할수도 있겠네요
온라인에서 글을 쓰면 그에 따른 대가도 상당히 크죠...노출 이라는건 무서운겁니다 그만한 각오를 하셔야 하는 겁니다.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적되 그에 따른 대가는 항상 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만약 이것으로 분쟁 발생시 글을 내리겠습니다.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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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12.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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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12.12 09:53
모 게이머가 하는 명언이 있습니다...
X는 까야 제맛...(쓸데 없는 드립이군)
격하게 공감합니다 유저까야 발전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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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 말투가 공격적이긴 하지만 대충 초점은 공구를 진행하는 지적노하우가 쌓이니 공구진행하는 입장에서는 손해가 아니고 이익이다 라는 것같은데 저 같은 경우 가성비가 우선이지 공구진행자분의 이익은 생각치도 않고 오히려 공구진행하시는 분이 금전적 손해를 보며 해줄때가 많은데 다른 공구 진행하는 곳은 그런 곳이 있나 싶네요 다른 공구하는 곳은 그리 해외직구랑 가격이 많이 다르지 않아서 참여해본적이 없습니다 뭐 저의 요점은 여기서 공구해도 가성비가 떨어진다 싶으면 사지도 않을 뿐더러 공구 진행도 안될 겁니다 모 사이트 처럼 글만 읽고 사는게아닌 부품이나 스펙을 근거로 가성비를 따지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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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12.12 10:00
요즘 해외 집적 구매에 대해 가격차이가 별로 없어짇고 정보가 풍부하기때문에 해외 공동 구매의 이점이 많이 사라지기는 했죠.
저는 친분이 있다한들 공개적으로 누구 손들어 주지 않습니다.
저분에 대한 생각이 저런만큼 악의적댓글보다는 그것을 해소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다만...모 커뮤니티에서 중고 중국산 기기 사면서 중국산 타블렛 싸게 공구하는곳에서 샀다고 하는데 -_- 기분썩좋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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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12.12 10:21
그냥 얼리어답터라는 것에 대해 오해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
전설의주부용사
12.12 10:23
오오 얼리....얼리...흠..좋은 말이죠-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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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12.12 10:30
말은 좋지만 현실의 사람들의 시각은 사실 그 글처럼 자기 돈주고 베타테스트하는 이상한 기계들 쌓아놓고 사는 호구라는게 문제죠(...) -
전설의주부용사
12.12 10:32
얼리어답터도 취미죠 단 남들모르게 하는게 제일좋죠 -
푸른솔
12.12 10:27
조금만 더 이곳의 분위기를 더 느끼고 글을 쓰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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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12.12 10:30
한국말 어렵다고 하죠.. -
성야무인님과 공구를 여러번 진행했는데요, (매번 제가 자금담당)
초기엔 틀이 잡히지 않아 모여서 논의를 여러번 했었습니다.
점심식사도 꽤 여러번 했는데 공구자금으로 쓴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참여하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하도록 애썼기 때문에
밥값은 제가, 커피값은 성야무인님이 부담하는 식으로 하고,
그 과정에서 드는 비용은 그냥 우리부담으로 하자는 원칙을 지켰습니다.
초기에 토즈에서 설명회 식으로 몇번 모일 때도
대충(잔돈 없어 안 내는 분도 있었으니까) 5천원씩만 받고 나머지는 제가 결제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익이 남는 거다, 요런 잡소리를 들을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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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12.12 18:37
밭이 망가져서 옆산에 밭을 다시 일궜습니다.
정든 이웃들도 찾지않는 그산에서 새밭을 일구고 새이웃도 만났죠
아마..그런연유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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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풍추천
12.13 10:03
원문을 볼 수가 없어 궁금했는데 이런 내용이었군요.
"순수하게 하는 공동구매 진행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한마디가 모든 걸 말해주네요.
원래 그런건지, 어떤 개인적 경험때문인지 모르지만
간혹 주변 사람을 아무도 못믿는, 믿지않으려는 사람들을 볼때가 있습니다.
사람을 믿지않기 때문에 무슨 말을 해도 이해하려하지 않더군요.
이런 사람들에 대해 가까이 하지않는 것 말고는 아직까지 다른 답을 찾지 못했네요.
모 게이머가 하는 명언이 있습니다...
X는 까야 제맛...(쓸데 없는 드립이군) 아무튼 아무리 자신이 애용하는 제품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까야 하는게 진리입니다...
그래야 제품은 발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