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Miix2 를 써보고, 윈텔이 맘먹으면 참 무섭구나 싶더라구요.

어쩌니 저쩌니 해도 기본이 탄탄하죠.

그렇지 않고서야 그리 오래 pc계를 꽉 잡을 수야 없죠.

베뉴 프로 8 쓰고 있습니다. 분명 아이패드 미니보다도 저렴한데 성능에 아주 만족합니다. 데스크탑 모드에서의 터치가 좀 어렵긴 하지만 최상급 안드로이드 정도로 빠르네요.

조금 성급할지 모르지만 휴대폰을 제외한다면 더이상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은 필요없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새로운 거 배우기 귀찮아하는 저같은 사람한테는 그냥 윈도 그대로가 제일이네요.

저도 베이트레일로 갈까 했는데, 

사실 저는 타블릿을 암홀더에 걸어 놓고 침대에 누워서 사용하기 때문에 딱히 가벼운게 필요가 없더군요. 다만 좀 아쉬운건, 

타입커버가 블루투스가 아니더군요.  - _ -;;   무선으로 쓸 수 있는게 아니라, 꼭 연결해야 작동하더군요. 훼이크에 당했습니다. - 0-a

저도 블프에 산 199 베뉴 프로8 쓰고 있는데 정말 초기 단점을 많이 수정했고 뭐 하드웨어 이런거 깊게 안들어가도

상당히 소위 말하는 빠릿합니다..  거기에 오피스 까지 덤이니 정말 윈텔이 이 꽉물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스토어 앱은 암울이지만.. 사무용으로선 , 부족함이 없더군요 내년에는 gpu가 4배향상

된다는 체리트레일이 나온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확실히 터치디바이스 기반의 앱이 부족하긴 한데 이부분만

해결되면 무서울것 같아요..

현재 인텔은 시장을 잡을 생각이 있는데 ms쪽이 아직 욕심을 버리지 않아서 단가쪽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즉 인탤들어간 안드로이드 타블렛의 경우 단가를 줄일 여지가 있으나 인텔칩 들어간 윈도 타블렛의 경우 ms 가격 정책 및 라이샌스 방어 때문에 당분간 가격에 대해 요지부동이라고 합니다. (북미제외하면) 

 ms office를 벗어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서피스를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지역본부에서 오신 분이 노트북 대신 서비스 프로를 들고 다니는데, 그런 용도라면 아이패드보다 생산성 측면에서는 더 낫게 보이더군요.

오~ 가격이 대박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근처 가서 뭔가 맛있는 거라도 먹을려고 했으나, 문 연 곳이 맥도날드 밖에 없어서 햄버거 먹고 온 건 안 자랑...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