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0월에 한 은행에서 사용하던 계좌와 카드를 모두 해지하였습니다..(은행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해지시 모든 결재금액을 처리하겠다며 해당 금액을 제외하고 제게 인출을 해주었구요,,


그런데 'OO은행입니다. 12월초 결재대금 연체되었습니다.' 라고만 문자가 오길래


잘못보냈나? 하고 무시했더니,,


5일 뒤 '연체되어 신용에 문제가 있으실 수 있습니다.' 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이게 뭐하는건가 싶어서 연락을 해봤더니 당시 결재대금이 다 안 빠져나가고 만원가량이 남아있다 하더군요,,


담당자 연락달라고 해서 받은결과..


직원이 시간제 타임으로 점심때만 와서 하던 사람이라 실수가 있었나보다.


연체되어 정보에 남기는 하겠으나 특별히 문제되실부분은 아니다.


라고하기에,, 졸지에 연체이력이 남게되었는데 문제되실 부분이 아니라고만 하면 어쩌냐고


내 실수도 아니고, 그쪽에서의 실수이니 이력 다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이력은 다 삭제되는거니 걱정마시라고 말을 바꾸더군요,,


말을 왜 바꾸냐 못 믿겠으니 관련해 근거서류를 주거나 안되면 이로인행 피해발생시 보상하겠다는 각서를 달라.


라고 요청했으나 그런건 해줄 수 없다면서 돈 대신 내주면 되냐? 고 하더군요......




제가 거지 인건가요...? -_-?


이력삭제 가지고 정말 3,4시간 떠든거 같은데, 절대 해줄 수 있는게 없다. 원하는게 뭐냐? 라고만 하더라구요;;


이쪽이랑 얘기할게 없다싶어 금감원에 민원 접수했습니다..


접수되서 이관된 후 바로 민원팀에서 서류작성해서 보내줄테니 주소불러달래서 주소 불러줬습니다..


그런데.. 한 일주일 지난 오늘...


제 핸폰번호가 민원글에 버젓이 남겨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로 제가 근무하고 있냐며 확인만 하는 전화가 왔었다더군요,,,


전화받은 동료는 확인만 하길래 카드만드신줄 알았다고,,,;;


그 후 1시간 뒤 해당지점 부지점장에게 다시 회사로 전화가와선 절 바꿔달라더군요.


직접 찾아오겠답니다.


하... 이거 개인정보유출 건 아닌가요? 뒷조사 하는건가요?


(참고로 OO은행 계좌만들땐 몇년전이라 다른 회사에 다녔고, 정보 업데이트한적이 없습니다..)





아.. 오늘 밤에 콘서트도 보러가고.. 회사업무는 연말이라 바쁘지만.. 기분좋게 보내려고 하는데...


이렇게 기분을 잡치게 되는군요.. -_ㅜ



이 개인정보 유출(?)건은 그냥은 못 넘어가겠어서 민원이든 고소건 해볼 생각입니다..


어떤 쪽이 도움이 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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